[편의점 도시락 리뷰] GS25 이모카세 1호 들기름비빔밥

반응형

오늘 소개할 GS25의 새 도시락 메뉴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리즈로 출시한 비빔밥 도시락 메뉴! 이모카세 1호 들기름비빔밥입니다. GS25에서 흑백요리사 관련 시리즈로 프레시 푸드, 도시락 메뉴 등 굉장히 많은 메뉴를 출시했는데요! 이제 돌고돌아 이모카세 메뉴까지 드디어 왔습니다. ㅎㅎ 넷플릭스와 공식 콜래버로 굉장히 공을 들여 만든 메뉴라 전반적으로 맛이 괜찮았는데 이번 메뉴도 굉장히 기대되네요!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볼까요!?


GS25 이모카세 1호 들기름비빔밥 가격과 특징

GS25에서 작정을 했는지 11월 말부터 계속해서 새로운 메뉴를 출시중인 흑백요리사 시리즈인데요! 꽤나 오래전부터 이모카세 메뉴가 출시한다고 이야기가 있었고, 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셰프 이후 김미령 셰프의 메뉴가 출시했습니다. 들기름 비빔밥 외에 즉석구이김도 출시하긴 했습니다.

안동집 자체가 손칼국수가 메인인 곳이라 칼국수를 출시하려나 했는데, 어쨌든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 중에 비빔밥이 있으니 편의점 메뉴로 무난한 비빔밥으로 출시한 것 같습니다. 일단 이름이 들기름 비빔밥이니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줄 건 확실해 보이네요! ㅋㅋ 가격은 5,400원입니다.

내용량은 375에 열량은 583Kcal,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67% 수준입니다. 뭔가 막 묵직하다기 보다는 적당한 중량에 적당한 열량으로 먹을만한 비빔밥 메뉴로 보이네요! 크게 부담스럽거나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GS25 이모카세 1호 들기름비빔밥 구성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메뉴인 만큼 구성은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겠죠!? 일단 이번 메뉴는 특이하게 들기름이 2개나 제공되네요! 뚜껑을 열어보면 여러 나물 종류와 불고기 그리고 오색전과 고추장 구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물은 총 여섯 가지 종류로 감자채볶음, 무생채, 미역줄기볶음,고사리, 애호박볶음, 곤드레나물 구성이네요! 양은 모두 적당적당히 비빔밥에 딱 들어갈 만큼만 들어 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이니 위에 뚜껑을 들면 이렇게 밥이 들어 있는데요! 조리는 밥만 전자레인지에 넣고 조리한 후 재료를 넣고 비벼주면 끝입니다! 그나저나 비빔밥이라고 해서 그냥 계란후라이를 줄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계란은 또 안줬네요! 아마 오색적으로 대신(?)하려나 봅니다.


GS25 이모카세 1호 들기름비빔밥 조리

일단 전자레인지에 한 번 돌린 밥 위에 야채와 고명을 골고루 부어줬습니다. 오색전은 미리 뚜껑에 따로 빼서 얹어놓았고요! 이어서 고추장을 푹 떠서 부었는데 고추장은 상당히 꾸덕한 질감이네요!

들기름도 아낌없이 뿌린뒤 비벼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꾸덕한 고추장이 약간은 뻑뻑하게 느껴졌는데요! 다행히(?) 따듯한 밥 위에 들기름과 같이 있으니 조금 풀어져서 그런가 나중에 비비는 건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따로 빼두었던 오색전까지 해서 다 비빈 비주얼입니다. ㅎㅎ 일단 고추장도 양이 꽤 되기 때문에 비비고 난 뒤에 비주얼은 약간 빨간 편인데요! 이 부분은 감안하셔서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넣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GS25 이모카세 1호 들기름비빔밥 맛

사실 뭐 편의점 비빔밥 메뉴야 이제는 덮밥에 이어서 워낙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다 보니 새로 메뉴가 나와도 고추장맛(?)에 먹기는 했는데 그래도 이번 메뉴는 이모카세 메뉴라고 하니 조금 기대를 걸어보게 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네요! ㅎㅎ

일단 바로 한 숟가락 푹 떠서 밥과 나물을 골고루 섞어 먹어보았는데요! 음 일단 제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역시나 생각보다 크게 기존 n색 나물 비빔밥 하던 메뉴랑 큰 차이는 없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사실 비빔밥이라는 메뉴 자체가 호텔에서 먹는 비빔밥이나 김천에서 먹는 비빔밥이나 재료 한끗 차이일 뿐 전반적인 풍미가 크게 바뀌기는 힘들고, 결국 자기가 좋아하는 고명 넣어 먹는 게 가장 최고인 메뉴다 보니 결국 누가 메뉴를 감수(?)하더라도 편의점 비빔밥은 편의점 비빔밥이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습니다. 다만 참기름 대신 들기름이 들어갔다는 점은 조금 참작 가능한 부분이랄까요!?

뭐 오색전도 좋긴 했습니다만, 가격도 편의점 비빔밥 치고는 여러 나물을 넣느라 이미 높아져 버린 거 그냥 계란으로 하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도 살짝 느껴지는 메뉴긴 했습니다. 그거 빼면 나물 종류도 많고, 저는 운이 좋게 신선한 상태에서 먹어서 만족도는 꽤 높은 메뉴였습니다.

그 외에는 편의점 도시락이라는 본분(?)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는 메뉴고, 적당한 가격과 적당한 포만감 그리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비빔밥의 정도(?)인 메뉴였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드시기에도 괜찮은 메뉴였습니다. 한끼 식사로 초이스하시기에도 크게 무리는 없는 그런 메뉴였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