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리뷰] GS25 의뢰자 위로 3단 도시락 에그&함박 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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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GS25의 새 도시락 메뉴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수집해 필요한 상품을 만든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유튜브 채널 '의뢰자'에서 출시한 메뉴! 의뢰자 위로 [3단] 도시락 에그&함박 정찬입니다. 그만큼 도시락 모양도 독특하고 콘셉트도 상당히 독특한데요! 당분간 비슷한 메뉴가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첫 메뉴부터 바로 한 번 구매해보았습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GS25 의뢰자 위로 3단 도시락 에그&함박 정찬 가격과 특징

오랜만에 편의점 도시락 치고(?) 꽤 독특한 콘셉트의 메뉴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지난 번 떠먹는 삼각김밥도 GS25 메뉴긴 했네요 ㅋㅋ 이번 도시락은 진짜 도시락처럼 위로 쌓아 올린듯한 독특한 구성인데요! 거기에 종이 포장도 손잡이가 있어서 들고 다닐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나름 콘셉트라 하는데요! 가격은 6,500원입니다.

'편의점 도시락 치고' 비싸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밥, 메인 디쉬, 에피타이저(샐러드) 이렇게 3단 구성이라 하는데요! 유튜브 예능 콘텐츠인 의뢰자에서 나름 아이디어 수집과 투표를 통해 국민 도시락을 선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신경 쓴 메뉴라 생각하고 도시락 구성만 괜찮다면(물론 맛도 그렇지만요!) 충분히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일단 총 내용량은 517g에 열량은 776Kcal, 나트륨 1일 권장량의 51% 수준입니다. 총 내용량은 가격 6,500원 수준에 맞는 것 같은데 열량은 의외로 적은데요! 아마 샐러드 비중이 조금 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GS25 의뢰자 위로 3단 도시락 에그&함박 정찬 구성

일단 구성 간단히 확인해볼까요!? 도시락 포장을 벗기면 이렇게 3단 도시락 본품과 포카락 그리고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가 들어 있습니다.

일단 가장 윗칸인 에피타이저 구성은 푸실리 약간 방울토마토 2개, 그리고 야채샐러드와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 구성입니다. 야채 양 자체는 딱 에피타이저 목적으로 먹는다면 딱 적당히 몇 입 먹을 수 있을 정도네요!

일단 3단 구성을 완전히 펼치면 이런 느낌입니다. 순서는 맨 위부터 샐러드-메인 디쉬-백미밥 순서고요! 백미밥 양은 일반적인 도시락에 들어가는 것과 비슷~하거나 살짝 많은 느낌입니다.

메인 디쉬입니다. 메인은 눈꽃 치즈가 올라간 함박스테이크, 계란후라이, 매쉬드 포테이토와 야채 약간, 소시지와 볶음김치 구성입니다. 소시지는 따로 소스에 구운 것 같진 않고요! 전반적으로 양은 일반적인 도시락에 들어가는 수준으로 들어가네요!

이번 메뉴에서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함박 스테이크입니다. 일전에도 GS25에서 혜자로운 집밥 시리즈를 시작으로 함박 스테이크 관련 메뉴를 여럿 출시했었는데요! 이번 메뉴는 매우 무난하게 기존 데미그라스 소스 함박 소스 대신 약간 꾸덕한 타입을 사용했고, 위에 눈꽃 치즈도 듬뿍 뿌렸습니다. 그밖에 나머지 반찬은 평범, 무난하네요!

밥은 보시는 것처럼 일반적인 백미밥인데, 위에 도시락이 한 칸 올라가는 크기가 있어서 그런지 약간은 휑한 느낌도 있네요... 뭐 나중에 다른 라인업이 나오면 색다르게 활용해볼 여지는 있을 것 같습니다.

전자레인지 조리는 백미밥과 메인디쉬만 돌리면 됩니다. 일단 오리엔탈 드레싱 샐러드를 뿌렸고요! 저는 리뷰하느라 같이 먹긴 했지만, 전자레인지 기다리면서 샐러드 먼저 드시고 있어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GS25 의뢰자 위로 3단 도시락 에그&함박 맛

일단 이렇게 차려놓고 보니 뭔가 좀 있어보이는(?) 메뉴라는 느낌은 있는데요 ㅋㅋ 그럼 어떤 맛인지 바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샐러드는 상당히 무난한 느낌이었습니다. 방울 토마토와 이래저래 들어간 야채들까지 오리엔탈 드레싱과 꽤 잘 어울렸는데요! 이정도면 편의점 도시락 에피타이저 치고 꽤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야채만 신선하다면요 ㅋㅋ 안에 블랙 올리브도 들어 있고, 여차하면 푸실리도 같이 드시면 딱 적당할 것 같네요!

이어서 메인 디쉬인 함박스테이크도 바로 먹었는데요! 함박 식감도 굉장히 연하고 소스는 적당히 짭조름하게 라이트하면서 치즈까지 꽤 잘 어울리는 메뉴였습니다. 양이 조금만 더 많았으면 어떨까 싶을 정도였네요 ㅎㅎ

소스 맛 자체는 기존 GS25에서 사용하던 함박 스테이크 소스의 약간은 양식적인 데미그라스 소스 느낌보다는 경양식에 가깝긴 했습니다. 케찹 맛이 살짝 난다고 할까요 ㅎㅎ 그래도 이런 느낌이라면 다른 메뉴랑도 꽤 잘 어울리는 편이라 크게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 반찬들은 꽤 쏘쏘한 편이긴 했으나, 밥을 먹기엔 딱 적당한 느낌이었습니다. 매시드 포테이토도 소스랑 먹으면 꽤 잘 어울렸구요 ㅎㅎ 6,500원 정도의 값어치는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워낙에 외식 물가도 올라가고, 편의점 도시락도 어지간하면 5,000원을 훌쩍 넘어가는데 야채에 밥, 그리고 적당히 괜찮게 즐길 수 있는 함박 스테이크까지 6,500원이라고 하면 꽤 괜찮은 구성인 메뉴였습니다.GS25에서 이런 신기한 기획(?) 아이템을 자주 내는 것 같은데 꾸준히 나오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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