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음식 리뷰] CU 파인다이닝 로제, 크림 빠네 파스타

오늘 소개할 CU의 새 프레시 푸드, 도시락 메뉴는 무려 다이닝 테이블 로제 빠네 파스타 그리고 크림 빠네 파스타입니다. CU에서 압도적 시리즈로 파스타도 이래저래 출시하는 와중에 이제는 편의점에서 빠네 파스타도 즐길 수 있는 시대인데요! 파스타하면 또 맛을 안 보고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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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로제빠네 파스타 가격과 특징

이제는 살다살다 편의점에서 빠네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시대인가봅니다. 최근 CU에서 압도적 시리즈로 출시한 파스타도 꽤 퀄리티가 좋은 편이었는데 이번 메뉴도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2023년 출시한 프리미엄 간편식 다이닝 테이블 라인업으로 출시했고 가격은 6,900원입니다.

메뉴 총중량은 404g에 열량은 중량대비 꽤 높은 751Kcal인데요! 아무래도 빵이 들어가는 빠네 메뉴라 무게 대비 열량은 조금 더 잡힌 것 같네요! 나트륨은 1일권장량의 85%이고, 빠네볼과 청정원 스파게티 소스, 듀럼밀 파스타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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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로제빠네 파스타 구성과 조리

구성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뚜껑을 열면 위에 스파게티 소스와 파스타가 있고 이걸 분리하면 아래는 빠네볼이 위치하고 있네요! 빠네볼 크기는 생각보다 큰 편입니다.

빠네볼 윗부분은 미리 분리되어 있고 속도 파져있는데요! 안족이 정말 조금만 파져 있어서 일단은 손으로 조금 뜯어보긴 했는데 택도 없는 것 같긴합니다. 여차하면 숟가락으로 더 파내야 할 것 같습니다.

조리 방법은 빠네 빵을 먼저 1000W 전자레인지에서 30초 조리한 후, 위에 파스타를 얹고 마찬가지로 1000W 전자레인지에서 1분 30초를 조리하면 됩니다. 빵을 먼저 돌리니 빠네볼에서 버터향이 듬뿍 나는데요! 아무래도 빠네 볼 안에 파스타를 담기는 꽤 어렵긴 하네요! 저는 그냥 위에 올리는 느낌으로 얹었습니다.

스파게티 소스도 어느정도 녹았습니다. 스파게티와 소스를 잘 한 번 섞어주었습니다. 소스 안에는 베이컨이며 치즈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크리미한 느낌보다는 눅진 꾸덕한 느낌이 더 강합니다.

조리된 모습은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편의점 간편식인 것 치고 비주얼은 그럭저럭 나오는 느낌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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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로제빠네 파스타 맛

소스에서 풍겨져 나오는 토마토와 치즈향도 괜찮고 빠네볼에서 나오는 빵과 버터향도 꽤 괜찮은 편인데요! 그럼 어떤 맛인지 바로 시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믿고 먹는 CU 파스타 메뉴인 만큼 로제 파스타라고 생각하고 이것 자체만 놓고 보면 합격(?)선은 가뿐히 넘기는 맛입니다. 꾸덕한 치즈가 소스에 잘 녹아들어서 이런 타입의 스파게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꽤 맛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소스 맛이 꽤 진하기 때문에 듬뿍 적시지 않아도 빵이랑 먹기에 크게 무리는 없는데요! 파스타만 해도 양은 꽤 되는 편이라 일단은 빠네볼 뚜껑이랑 같이 먹어보았습니다.

다만 파스타 전문점의 빠네와 마찬가지로 빠네볼이 점점 질겨져서 나중에는 어떻게 먹어야 할지 도무지 처치 곤란인 상황이 재현되는 것도 똑같은데요! 편의점에서 주는 플라스틱, 나무 커틀러리 가지고는 어림도 없을 것 같고 집에 있는 나이프를 사용했는 데도 빵이 상당히 질긴편입니다. 아예 가위로 잘라서 드시던가 기지를 발휘하셔야 할 것 같은데 100% 즐기시려면 빵을 조리할 때 미리 잘게 찢어서 같이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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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크림빠네 파스타 가격과 특징

이어서 같은 라인업의 다른 메뉴인 크림빠네 파스타입니다. 가격은 6,900원으로 동일하고 중량은 404g에 열량은 733Kcal, 나트륨은 1일권장량의 85%인 메뉴입니다.

다만 이번 메뉴는 청정원 토마토소스를 사용했던 로제빠네와는 달리 딱히 어디 소스를 썼다고 나오진 않는데요! 독일산 유크림과 국산 우유를 사용했다고 하니 뭐 그러려니 하시고 드실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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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크림빠네 파스타 구성과 조리

크림빠네는 로제빠네와 구성은 완전히 동일하고요! 조리 방법도 동일하기 때문에 조리 과정만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메뉴도 동일하게 빵 먼저 조리한 뒤 크림 파스타+소스를 얹은 뒤 전자레인지에 돌렸네요!

소스의 제형 자체는 일단 로제빠네에 비해서는 약간 크리미한 편이긴 합니다. 소스가 하얀색이라 잘 안보이긴 하지만 크림빠네도 조리한 뒤 느낌은 꽤 훌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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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크림빠네 파스타 맛

크림 파스타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이번 메뉴도 합격선은 충분히 훌쩍 뛰고도 남는 메뉴입니다. 크림 파스타에 맞게 크림 특유의 느끼한 맛과 짭조롬한 치즈맛이 잘 어우러져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괜찮게 즐기실만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크리미한 소스가 듬뿍 있는 스타일은 아니고 꾸덕한 치즈와 함께 빠네 빵과 같이 즐기기에 좋은 메뉴라는 것도 로제빠네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가성비 자체는 정말 괜찮은 메뉴인데요!

다만 ㅋㅋㅋ 이번 메뉴는 지난 번의 교훈(?)을 얻어 조리가 끝난 뒤 아예 그릇에 담아서 시식을 했습니다. 이렇게만 담아도 비주얼이 꽤 괜찮은 편이지 않나요!? 식사로 드실 때 분위기를 한 껏 내시려면 숟가락으로 빵을 잘 파낸 뒤 조심스레 파스타를 담아 조리하고 그릇에 담는 것만으로도 꽤 괜찮은 메뉴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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