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리뷰] 세븐일레븐 안유성 명장의 마늘갈비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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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세븐일레븐의 새 도시락 메뉴는 안유성 명장과 콜라보한 도시락 정식 메뉴! 안유성 명장의 마늘갈비정식입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올 2025년 설에 명절 도시락을 따로 내지 않나? 싶었는데 이제 찾아보니 실질적으로 이번 안유성 명장 콜라보 메뉴인 마늘갈비정식이 명절 도시락을 대체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호다닥 구매해보았습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확인해볼까요!?


세븐일레븐 안유성 명장의 마늘갈비정식 가격과 특징

올해는 세븐일레븐에서 명절 도시락을 그냥 패스하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약간은 뜬금 없는 타이밍에 안유성 명장 도시락 메뉴가 출시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구성을 살펴보니 아, 이게 설 명절 도시락이었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지난 추석은 맛장우 시리즈로 잘 내더니? 싶긴 하네요... 그래도 연휴 이후에 팔 수 있으니 뭐 그런 전략일까요? ㅋㅋ

그만큼 프리미엄에 조금 쎄게 붙은 메뉴라 가격은 6,900원입니다. 다만 내용량은 437g에 열량은 860Kcal로 약간은 묵직한 무게와 열량을 자랑하니 양은 상당할 것 같습니다.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69% 수준으로 생각보다 그렇게 높지는 않네요!


세븐일레븐 안유성 명장의 마늘갈비정식 구성

명절 도시락 답게 구성이 엄청난데요! 총 11찬에 모듬전은 4개인데 어떤 구성인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야채 반찬은 총 6종, 핵심인 모듬전을 포함해 고기 반찬은 총 3개에 사이드로 잡채 약간과 계란말이가 있는 구성입니다. 나물 반찬은 별도로 반찬칸을 분리할 수 있어 조리할 때 빼놓고 조리하면 되겠네요!

전은 총 네 종류입니다. 위에서부터 각각 동그랑땡, 미니 메밀전병, 오색전, 김치전 구성이고요! 그 옆에는 마늘갈비가 들어 있습니다. 워낙 다찬 구성의 도시락이다 보니 고기 반찬 양 자체는 그리 많지 않네요!

그밖에 고기산적, 잡채, 계란말이도 있으니 뭐 반찬 때문에 밥이 남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산적은 2개라 이정도면 적당한 것 같은데 잡채는 양이 정말 적고 야채도 당근 밖에 없어서 말 그대로 구성 차리려고 넣은 반찬 같긴 합니다. ㅋㅋ

반찬 야채는 김치볶음 약간과 애호박 볶음, 나물류는 무, 콩나물, 취나물, 고사리나물 이렇게 4종류가 있습니다. 전체적을 전, 고기, 산적, 잡채에 나물까지 정말 영락없이 명절 도시락이 맞죠? ㅎㅎ


세븐일레븐 안유성 명장의 마늘갈비정식 맛

구성도 구성이니 맛은 어떤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편의점에서 파는 이런 다찬 구성 도시락은 핵심이 되는 반찬 하나보다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지, 맛은 골고루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는지 확인하는 게 가장 우선 아닐까요? ㅎㅎ

일단 이번 메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마늘갈비부터 시식해보았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을 하긴 했지만 소스 자체는 참 괜찮은 메뉴인데 고기 양도 그리 많지 않고, 결정적으로 약간 흐물흐물한 식감이다 보니 소스맛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뭐가 되었든 메인 메뉴 맛을 제대로 못살린 건 살짝 아쉬운 포인트네요!

어차피 냉동이긴 하겠지만 산적의 경우 여러분들이 흔히 아실법한 맛에, 딱 기대하는 수준을 제공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쪽이 더 괜찮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뭐 예상대로 잡채는 정말 구색 맞추기용 메뉴가 맞긴 합니다. 고기, 야채 이런거 없이 오로지 당근 볶은 것과 '간장 당면 볶음'으로 보이는 것의 조합인 메뉴입니다. ㅋㅋ

그리고 전은 역시나 냉동 메뉴인 만큼 다른 편의점 브랜드에서 출시한 모듬전 메뉴와 크게 다른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모듬전 메뉴 하나에 4가지 맛을 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한 건 조금 긍정적으로 봐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나물류도 골고루 먹기에 좋았고 반찬까지 싹싹 긁어서 먹으니 나름 배도 든든하고, 이것저것 여러 가지 맛을 볼 수 있어 좋았던 메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메뉴 하나로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양이 상당하다는 점에서 가성비도 꽤 괜찮은 메뉴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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