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리뷰] 세븐일레븐 한돈제육비빔밥 주현영 비빔밥 - 2023년 10월 신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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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메뉴는 세븐일레븐의 주현영 비빔밥 신메뉴! 한돈제육비빔밥입니다. 얼마 전 불닭마요비빔밥에 이어 굉장히 빠른 텀으로 나온 비빔밥 신메뉴인데요! 제육을 듬뿍 넣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해서 바로 구매했는데요,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세븐일레븐 신메뉴 제육비빔밥


세븐일레븐 한돈제육비빔밥 주현영 비빔밥 가격과 특징

거의 한 달 조금 안되는 사이에 불닭마요비빔밥에 이어 새로 출시한 세븐일레븐 한돈제육비빔밥 메뉴입니다. 불닭마요 때와 비슷하게 이전에는 덮밥류 메뉴에서 많이 보던 스타일의 구성인데요!

한돈 제육 듬뿍 비빔밥 체험

기본적으로 비빔밥이라고 할 수 있는 메뉴를 너무 많이 출시해서 그런지, 요즘은 비빔밥 보다는 약간 덮밥류를 비빔밥으로 재해석한 메뉴에 가깝게 출시하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4,500원으로 일반적인 세븐일레븐 비빔밥과 비슷한 가격입니다.

불닭 마요에 이은 비빔밥 신상품제육볶음 푸짐한 편의점 비빔밥

중량은 꽤 묵직한 401g에 열량은 675Kcal으로 나름 든든한 편이고, 나트륨은 제육+소스 조합까지 고려해서인지 1일권장량에 83%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확실히 이거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게 한끼를 챙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성비 좋은 세븐일레븐 비빔밥

이번 소스는 아무래도 제육이 들어가다 보니 일반적인 고추장 소스를 넣으면 맛이 잘 안살아 날 거라 생각했는지, 대신 강된장양념을 사용한 것도 특징입니다.

401g 무게감 있는 제육 비빔밥


세븐일레븐 한돈제육비빔밥 주현영 비빔밥 구성

일반적인 비빔밥 메뉴에 비해서는 야채 가짓수가 팍 줄어든 대신 약간 늘어난 제육볶음 그리고 두부가 상당히 인상적인 구성입니다.

고열량 675Kcal 든든한 한 끼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사실 뭐 생각해보면 제육덮밥을 제육비빔밥으로 어레인지한 메뉴인데 야채가 그렇게 많을 필요는 없죠... 딱 당근과 상추 조합이라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물론 제육에 양파가 더 들어갔다면 아주 좋았겠지만, 편의점 제육에 양파는 뭉그러졌으면 뭉그러졌지 아삭한 식감은 기대하기 힘드니까요 ㅠㅜ

나트륨 함량 높은 편의점 비빔밥

그래도 '편의점 제육' 중에서는 나름 보통의 퀄리티는 보장됩니다. 그냥 반찬으로 집어먹어도 위화감이 없는 '그 제육'입니다. 물론 양은 좀 적습니다. 그래서 식감 심심하지 말라고 두부에 야채도 챙겨주는 거 아니겠습니까...

특별한 강된장 양념 사용야채 간소화된 제육 비빔밥 구성

그래도 일반적인 고추장 소스 하나 턱 챙겨주고 끝날 거 제육 소스와의 균형을 고려해서 강된장 소스로 준비한 센스는 조금 인정입니다. 아니면 상추에 제육먹을 때 쌈장보다 강된장이 좋다고 하는 누군가의 아이디어일 수도 있겠습니다.

당근과 상추의 완벽한 조화양파 없이도 맛있는 제육비빔밥

두부도 그냥 두부가 아니라 한 번 구운 두부고 밥도 푸짐한데 안에 계란도 있으니까 갖출 건 다 갖춘 구성입니다.

편의점 수준을 넘는 제육 퀄리티두부와 야채를 추가한 비빔밥

바로 밥만 전자레인지에 한 번 데워서 나머지 재료 넣고 슥슥 비비면 끝입니다. 나물류(특히 콩나물...)이 없으니 비벼지는 것도 매우 순조롭습니다. 세븐일레븐 비빔밥은 밥을 최대한 따듯하게 해서 비벼야 잘 비벼지니 참고를...

강된장 소스로 균형 맞춘 비빔밥쌈장 대신 강된장을 선택한 이유


세븐일레븐 한돈제육비빔밥 주현영 비빔밥 맛

그럼 다 비벼지기도 했으니 한 번 시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부는 최대한 으깨보려고 했는데 사실 뭐 크게 중요할까 싶어서 중간에 그만뒀습니다. 그게 중요했으면 진작 으깨서 줬겠죠...

한 번 구운 두부와 풍성한 밥

일단 전체적인 맛 자체는 확실히 제육덮밥에 가까운 맛인데 뭐랄까 비빔밥이 되면서 제육덮밥의 그 푸짐한 고기 느낌이 살-짝 옅어지긴 했습니다. 덮밥의 고기 비중이 100이라고 하면, 이건 한 30정도로 옅어진 느낌? 그만큼 강된장 소스가 비빔밥의 느낌을 많이 살려주긴 하지만 좀 약하다 싶은 감은 있습니다.

간편한 조리의 세븐일레븐 비빔밥나물 없이도 순조로운 비빔

그래도 제육볶음의 맛에 강된장 소스가 잘 어울리고, 비빔밥 감성으로 먹기에는 맛의 조화도 괜찮은 편이고 전체적으로 맵고 짜기보다는 무난한 비빔밥 맛으로 먹기엔 굉장히 좋은 메뉴였습니다.

따듯한 밥으로 완성하는 비빔밥최대한 으깬 두부의 식감

가격도 적당하고, 비비는 게 좀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접근하기도 매우 좋은 메뉴였습니다. 확실한 한끼를 원하신다면 나름 추천할만 했습니다.

제육 덮밥 느낌이 나는 비빔밥고기 비중 감소한 신메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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