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게 만드는 참치 감자전 레시피입니다. 감자를 갈고 전분물을 빼는 귀찮은 과정을 최대한 생략해 만들기 편하고, 간장, 마요네즈, 케요네즈, 케첩 등 다양한 소스에 찍어 먹기 좋아 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좋은 레시피입니다. 필요에 따라 완성 후 식힌 뒤 냉동실에 얼렸다 다시 데워드셔도 좋습니다.
초간단 참치감자전 재료 소개&영상 레시피
참치 감자전 재료
- 참치 135~150g(한 캔 정도)
- 감자 3~5개(레시피에서는 작은 것 4개를 썼는데 큰 거면 2개 반도 충분)
- 부침가루 2/3컵
- 탄산수 200ml
- 계란 1개
- 양파 1/4개, 대파 1대(줄기 부분만)
- 피망 1/4개, 당근 아주 약간 잘게 썰어서(선택재료)
초간단 참치 감자전 조리 준비
1. 작은 감자 4개를 준비하고 큰 감자는 적당히 등분해 준비합니다. 전자레인지용 찜기(전자레인지에 쓸 수 있는 그릇도 좋습니다)에 감자를 넣고 10분 정도 찌거나, 가스레인지와 찜기를 활용해 감자를 한 번 찝니다.
2. 찐 감자는 포크로 잘게 부수고 냉장고에 잠시 보관하여 식혀줍니다.
3. 충분히 넓은 그릇에 부침가루 2/3컵(약 180ml)과 탄산수 1컵(250ml)을 넣고 계란 하나를 넣어줍니다. 탄산수가 없으면 생수를 대신 사용할 수 있지만 탄산수를 추천합니다.
4. 거품기를 이용하여 부침가루 믹스를 섞어줍니다.
5. 양파와 대파를 잘게 썰어서 믹스에 넣어줍니다. 피망이나 당근 등 다른 야채도 넣을 수 있지만 과다하면 물이 나와 전이 흐물거리므로 아주 조금만 넣어줍니다.
6. 참치 한 캔(135g 기준)을 기름을 꽉 짜서 믹스에 넣어준 후 골고루 섞어줍니다.
7. 식힌 감자를 절반을 믹스에 넣어서 섞고 꾸덕해질 때 나머지 절반을 넣습니다. 이때는 거품기가 아니라 숟가락을 이용합니다.
초간단 참치 감자전 조리하기
8. 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감자전이 절반 정도 잠기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적절한 크기로 감자전을 부어줍니다. 한쪽 면이 적당히 구워지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구워줍니다.
9. 감자전이 적당히 구워지면 뒤집어서 다시 한번 바짝 튀겨줍니다. 나머지도 동일하게 조리해줍니다.
10. 감자전이 처음에는 살짝 흐물거리므로 뒤집을 때 주걱을 주걱을 이용하여 부쳐줍니다. 감자전의 양면이 황금빛이 될 때까지 튀겨주고, 중간중간 프라이팬을 살짝 기울여 기름에 충분히 튀기듯 부쳐질 수 있도록 합니다.
12. 완성된 감자전은 키친타월이나 종이 호일 등에 올려 잠시 식힌 후 접시에 담습니다. 냉동하려면 충분히 한 번 식힌 후 얼립니다.
피망이나 당근을 추가로 넣으면 색깔이 더 예쁘게 올라오지만 이때는 더 바짝 튀겨서 야채 물기를 싹 날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냉장고에 넣으실 때는 이렇게 전을 완전히 식혀주신 후에 넣으시는 게 좋습니다. 전은 겹치지 않게 살짝만 포개지도록 보관하시면 됩니다.
일단 레시피에 소금, 후추가 안들어가서 완전 담백한 느낌입니다. 술안주나 반찬으로 드실 때 케첩, 케요네즈, 간장 등을 취향에 맞게 곁들여주면 최고의 반찬, 술안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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