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리뷰] GS25 혜자로운 집밥 콩나물밥정식 - 2024년 4월 신메뉴

안녕하세요 파코씨입니다! 오늘은 GS25의 혜자도시락 혜자로운 집밥 시리즈의 새 메뉴인 콩나물밥정식입니다! 제육이나 돈까스, 하다하다 진짜 별별 메뉴가 다 나왔는지 이제는 편의점 도시락으로 콩나물을 먹을 수 있는 시대인데요! 콩나물밥은 정말 처음보는 메뉴라 바로 구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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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혜자로운 집밥 콩나물밥정식 가격과 특징

콩나물밥이면 그냥 비빔밥 비슷한 메뉴로 콩나물밥으로 낼만도 한데 독특하게 정식 메뉴로 구성했습니다. 편의점에서 콩나물국밥까지는 봤는데, 도시락으로 콩나물밥을 어떻게 구현했을까 매우 궁금하게 만드는 메뉴입니다.

가격은 일단 5,500원입니다. 혜자도시락도 이제 5,000원 오버는 일상인 시대입니다. 그래도 콩나물밥 단독 메뉴가 아니라 정식이기도 하니까 나름 이해(?)는 갑니다. 만능간장소스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일반적인 간장 소스랑 조금 다른 부분이 있나보네요!

총 중량 556g에 열량은 709Kcal, 나트륨은 1일권장량의 83% 수준입니다. 아마 간장소스까지 모두 더해서 약간 나트륨이 높게 잡히진 않았을까 합니다. 간장은 안에 설탕, 양파, 베이스를 섞은 스타일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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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혜자로운 집밥 콩나물밥정식 구성

비닐 포장을 벗기면 참기름과 간장이 들어 있습니다. 두 개는 메뉴 먼저 레인지업 하고 나중에 후첨으로 뿌려먹는 형태이구요! 간혹 이런 메뉴에 숟가락을 기본적으로 안챙겨주는 패착을 벌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기본 숟가락 제공입니다. 하지만 젓가락은 없으니 반찬을 원활(?)하게 드시려면 따로 챙기셔야 합니다.

전체 메뉴 구성 먼저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콩나물밥이 메인이다 보니 밥 비중이 상당히 큰 메뉴입니다.

콩나물밥은 콩나물을 넣고 같이 조리한 게 아니라 밥 위에 별도로 조리한 콩나물, 고기 고명 그리고 약간의 쪽파를 얹은 스타일입니다. 쪽파 양이 살짝 부족해 보이는 느낌적 느낌은 있지만 크게 맛에 관여하지 않는다면 그냥 넘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콩나물밥이 아니라 콩나물+밥이지만 콩나물 양이 많고 재현 자체는 잘 한느낌입니다. 근데 콩나물이 너무 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비빌 때 살짝 거슬리긴 할 것 같은데...

반찬은 제육에 소시지나 계란말이 하나 덜렁 주고 끝날 수 있었는데 독특하게 구운 두부까지 구성했습니다. 기존에 두부제육 메뉴와 조금 겹치는 부분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구성은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콩나물밥 양도 꽤 되는데다가 반찬도 평이하다기 보다는 꽤나 신경써서 구성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바로 레인지업 후 간장은 80% 정도만, 참기름은 모두 뿌리고 비볐습니다. 그릇이 얕아 비비기가 참 애매하기 때문에 콩나물과 고기 고명을 넓게 퍼뜨리고 소스를 최대한 골고루 뿌려서 덮밥처럼 먹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겠습니다. 집에서 드신다면 조리용 가위로 잘게 썰어서 비비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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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혜자로운 집밥 콩나물밥정식 맛

먼저 바로 콩나물밥 먼저 시식해보겠습니다. 간장은 일반적인 간장이 아니라 안에 설탕, 양파, 조미베이스가 들어간 맛간장 스타일인데요! 간장 자체의 감칠맛은 밥과의 조합이 꽤 좋습니다. 거기에 삶은 콩나물 특유의 비릿하거나 큼큼한 맛도 없고 맛 자체는 깔끔합니다. 다만 푹 익은 스타일의 콩나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약간 식감이 아삭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단 바로 시식에 들어가보겠습니다. 저는 전반적으로 맛을 확인하기 위해 그나마 최대한 열심히 비볐습니다.

두부...김치는 아니고 두부 제육이겠지만 맛 자체는 이미 있는 두부김치제육 메뉴기 때문에 조합이 좋습니다.

의외로 콩나물 밥의 슴슴한 맛에 약간의 자극을 더할 용도로 같이 드시면 정말 좋고, 두부만 따로 남은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보고 있습니까 GS25...

김치랑 계란말이는은 그냥 김치랑 계란말이입니다... 특별한 맛 보다는 그냥 흔히 있는 구성이지만 이것도 본 메뉴와 조합하기 좋습니다.

콩나물밥 자체의 메뉴 재현도는 좋고, 약간은 달다구리한 간장맛 덕분에 집에서 먹는 맛보다는 정말 도시락 느낌이 나기도 하는 메뉴였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의 부족한 섬유질을 채워준다는 점에서는 느낌이 꽤 괜찮은 메뉴였는데요! 여러분도 한 번 즐겨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