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리뷰] GS25 혜자가득 통통쏘야 & 불고기 - 2024년 4월 신메뉴

반응형

오늘 소개할 GS25의 혜자가득 마지막 메뉴 통통쏘야&불고기입니다. 혜자가득 이벤트는 이제 4월 중순에 이르러서야 대단원을 마무리했는데요! 4가지 메뉴 중에 무려 3개나 먹어보고 끝난 이벤트, 떠나간 메뉴지만 기록 차원에서 남겨보는 그런 리뷰입니다. 워낙에 물가가 치솟는 시즌이다 보니 앞으로 더 그리워질 것 같은 메뉴인데요! 그럼 어떤 메뉴인지 같이 확인해보겠습니다.


GS25 혜자가득 통통쏘야 & 불고기 가격과 특징

무려 1개월이 넘는 이벤트 기간이 모두 종료된 혜자가득의 마지막 메뉴 통통쏘야&불고기입니다. 가장 먼저 공개된 메뉴인데, 정작 오픈은 가장 늦게 해서 약간 의아하긴 했지만... 마지막인 만큼 만족도 하나는 대단한 메뉴였습니다.

리뷰를 하려고 보니 제가 도시락을 4월 15일 구매했고, 딱 그 날짜 까지만 판매하는 메뉴였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기왕에 이벤트 참여해서 겟한 메뉴인 만큼 기록 차원에서 한 번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가격은 기본 메뉴 그대로 5,000원입니다. 메인반찬 47% 증량도 동일한데요! 원래부터 헤비한 메뉴였던 만큼 무게가 거의 600g에 육박합니다.

열량은 거의 와퍼 세트급인 1,140Kcal 나트륨은 무려 1일 권장량의 138%입니다. 보통 나트륨은 뭐땀시 눈치를 보는지 보통 100%를 잘 넘기지 않는데, 이벤트성 메뉴다 보니 나트륨 권장량이 100%를 초과해도 그냥 신경쓰지 않고 추진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오리지널 메뉴는 489g에 818Kcal,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93% 수준이었습니다. 탄수화물은 30%, 지방은 63%, 단백질은 56%였는데요! 이번 메뉴는 탄수화물 36%, 지방 111%, 단백질 58%로 증가한 것 보니 확실히 메인메뉴만 47%를 증량해도 그 효과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소시지 돈육 함량이 거진 지방질이라는 것도 새삼 깨닫게 되는...


GS25 혜자가득 통통쏘야 & 불고기 구성

구성도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분명 조심히 들고 왔는데 무슨 사정 때문인지 계란이 위로 말려 올라갔는데... 소시지가 잘 보이도록 살짝 아래로 내려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메인반찬이 증량인 메뉴이기 때문에 통통쏘야&불고기 외의 다른 메뉴 자체는 오리지널 메뉴와 동일합니다.

5개가 기본인 소시지 반찬 칸에 10개를 넣어놓으니 미어터지려고 합니다. 이정도면 47% 증량이 아닌 것 같은데요!?

그나마 중량비를 맞추려고 했는지 불고기 자체는 양이 근소하게 늘기는 했지만 크-게 늘어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소시지에는 검은깨가 살짝 빠졌고, 불고기 양 자체는 정말 근소하게 증량, 나머지 반찬은 동일한 느낌입니다.

 


GS25 혜자가득 통통쏘야 & 불고기 맛

어디까지나 메인 반찬의 양만 늘어나는 게 컨셉인 메뉴다 보니 맛 자체가 엄청나게 바뀌진 않았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바로 시식해봐야 알 수 있겠죠!?

 

일단 제 기본 지론은 소시지 같은 메뉴는 동일한 맛이라면 양=만족감이라 생각하는 데 이번 메뉴는 그런 부분을 여지없이 증명해주는 그런 메뉴였습니다. 기존의 통통쏘야에 들어간 소시지 자체가 퀄리티가 좋은 편인데 이번 메뉴는 그게 양까지 늘어나니 밥과 먹는 즐거움이 확실히 동반 상승합니다.

소시지의 크기나 맛이 변한 것이 없기 때문에 통통쏘야 하나만 보고 이 메뉴를 선택하신 분이라면 분명 즐겁게 드셨을(이제 안파니까 과거형으로...) 그런 메뉴인데요!

다만 메인 메뉴가 2개인 것 치고는 불고기는 여전히 쏘쏘합니다. 양 자체도 그다지 늘지 않았고, GS25 특유의 흐물흐물한 불고기도 여전하구요...

그래도 나머지 반찬들도 구성과 조합이 좋은데다가 계란까지 들어 있어서 배부르게 한끼 먹기에는 정말 부족함이 없는 그런 메뉴였습니다!

혜자가득 이벤트가 떠나간게 무척이나 아쉬운 사람 중 하나로 다음 번에도 유사한 이벤트를 꼭 진행해줬으면 합니다. ㅠㅜ 간만에 신메뉴 나오는 게 무척 기다려졌는데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