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리뷰] GS25 전주현대옥 황태 콩나물국밥 정식

오늘 소개할 GS25 편의점 도시락 신상 메뉴는 전주현대옥 황태 콩나물국밥 정식입니다. 잊을만 하면 돌아오는 GS25의 프랜차이즈 컬래보 메뉴로 등장 시기가 상당히 연말연시 해장 시즌 대목을 노린 것 같은데요! ㅋㅋ 편의점 도시락 메뉴로는 꽤 생소한 황태 콩나물국밥이라니 상당히 흥미가 동해서 바로 구매해보았답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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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전주현대옥 황태 콩나물국밥 정식 가격과 특징

우리나라 콩나물 국밥 프랜차이즈 중에서 아마 가장 유명하고, 가장 널리 알려진 전주 현대옥과 GS25가 컬래보한 메뉴를 출시했는데요! 요즘 프랜차이즈와 편의점이 메뉴 컬래보하는 게 그리 생소한 일은 아니고, 오히려 콩나물국밥 메뉴 자체가 오히려 더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콩나물 국밥을 좋아하기도 하고, 전주에 가서 몇 번 먹어본적도 있는데요! 전주끓이는식, 전주남부식 중 이번 메뉴는 딱히 어느쪽은 아니긴 합니다. 그걸 도시락 메뉴로 재현하는 것도 상당히 난해할 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 이번에는 적당히 현대옥 육수를 사용해 먹는 콩나물국밥 정식이라는 콘셉트로 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5,200원으로 컬래보 메뉴 치고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네요! 

이번 메뉴 총중량은 467g, 열량은 551Kcal고요! 나트륨은 1일권장량의 65% 수준입니다. 아무래도 메인 반찬이 콩나물국인 메뉴다 보니 중량에 비해서 열량은 많이 나가지 않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섬유질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 생각하고 살짝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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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전주현대옥 황태 콩나물국밥 정식 구성

일단 구성 간단히 살펴볼까요!? 이번 메뉴는 래핑을 벗기면 위아래로 꽤나 많은 구성품이 들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뉴 메인이 국이다 보니 숟가락도 기본으로 제공해주고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현대옥 할인 쿠폰인데 ㅋㅋㅋ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식사할 수 있다고 하고요! 보통 콩나물 국밥 전문점에 가면 이렇게 조미김을 통으로 주는 곳도 있는데 크게 위화감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메뉴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현대옥 국밥 육수입니다. 뭐라고 써져 있나 봤더니 영어로 현대옥 국밥 소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ㅋㅋ

국밥 육수는 조리하기 전 이렇게 미리 국 칸에다가 부어주시면 되는데요! 말 그대로 육수인지라 따로 간을 더하거나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콩나물에 무, 고추 등 적당히 구색맞출 정도로는 재료가 들어간 것 같네요!

그리고 정식 메뉴다 보니 이래저래 반찬도 구색을 갖춘 편입니다. 일단 고기 반찬으로는 돼지불고기와 너비아니가 있고요! 거기에 어묵볶음, 볶은김치 등 보통 5찬, 6찬 하는 도시락에 들어가도 괜찮은 수준으로 구성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계란 후라이가 있는데요! 보통 콩나물 국밥 하면 수란이라고 생각했지만(끓이는 식의 국밥은 아예 넣고 끓이기도 하고요 ㅋㅋ) 찾아보니 이렇게 계란후라이를 먹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 메뉴도 부담 없이 계란후라이를 넣어준 것 같습니다. ㅎㅎ 일단 GS25 도시락에서 많이 보던 오버이지 스타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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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현대옥 황태 콩나물국밥 정식 맛

바로 시식도 해봐야겠죠!? 일단 콩나물국밥 먼저 한숟가락 푹 떠서 맛을 보았습니다! 일단 전반적으로 육수 맛 자체는 황태와 멸치베이스를 넣어 만든 것 같은데요! 간도 적당하고 시원한 게 해장용으로는 꽤 괜찮을 것 같았네요!

제가 구매한 도시락은 콩나물도 꽤 신선한 편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맛도 깔끔하고 딱히 콩나물 비린맛이 나거나 떫거나 한 것도 없었습니다. 양이 많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히 먹기에는 무난한 정도였고요!

어묵볶음과 볶은김치는 그렇다 치고 사이드 메뉴로 같이 나온 돼지 불고기와 너비아니도 꽤 잘 어울렸는데요! 국물에 비해서 밥 자체는 많은 편이었지만, 계란도 있고 하니 오히려 밥이 모자라실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조미김을 그냥 밥을 싸서 먹었는데요! 조금 남겨서 콩나물 먼저 떠먹은 국물에 적당히 부셔서 넣어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김 추가해서 드시는 건 어디까지나 취향의 영역이긴 한데, 김을 넣어 먹을 정도로 밍숭맹숭하지도 않았고요 ㅎㅎ 독특한 콘셉트에 나름 적절한 가격대의 도시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