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리뷰] CU 명륜진사갈비 돼지갈비 플래터

오늘 소개할 CU의 새 도시락 메뉴는 명륜진사갈비와 컬래보하여 출시한 명륜진사갈비 돼지갈비 플래터입니다. 작년 8월 CU에서 이미 한 차례 명륜진사갈비와 컬래보 메뉴를 출시했고, 이번에 새로운 메뉴인데요! 단순 갈비 메뉴가 아니라 독특하게도 셀프바 조합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독특한 메뉴라고 해서 바로 구매해보았습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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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명륜진사갈비 돼지갈비 플래터 가격과 특징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미 2024년 8월에 한 번 컬래보 메뉴가 대대적으로 나왔었는데요! 12월 말에 또 다시 출시했습니다. 보통 한 번 컬래보한 프랜차이즈 주기가 이렇게 빨리 돌아올 리가 없는데 굉장히 빠르게 출시했네요! 아무래도 지난 번에 은근 반응이 좋았을까요?ㅋㅋ 이번 메뉴 가격은 가격은 5,000원입니다.

이번 메뉴 콘셉트는 상당히 독특한 게 '모닝빵을 반으로 갈라 딸기잼, 버터를 바르고, 돼지갈비와 콘샐러드를 넣어서 즐기는 DIY 세트'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명륜진사갈비가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후 셀프바 레시피가 바이럴되면서 그런 지점을 파고 든 메뉴를 개발한 것 같네요!

총 내용량은 241g, 열량은 540g,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36%입니다. 아무래도 밥 그득한 메뉴는 아닌지라 약간은 라이트하게 느껴지긴 하는데요! 참고로 위생장갑, 딸기잼, 버터 제외 후 전자레인지 조리 필요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갈비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했고, 전반적인 원재료에서 딱히 참고할만한 점은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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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명륜진사갈비 돼지갈비 플래터 구성

구성 간단히 살펴볼까요? 일단 확실히 기존 도시락 메뉴랑은 비주얼이 상당히 다른 생소한 느낌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반질반질한 모닝빵 2개에 콘샐러드, 돼지갈비입니다. 상추도 한 장 있긴 한데 이건 그냥 데코레이션이겠죠? ㅋㅋ

이전에도 있었던 3,000원 할인 쿠폰은 이번에도 포함되었습니다. 2025년 중반까지 사용 가능할 정도로 기간은 넉넉하니 지갑에 슬쩍 넣어놨다가 사용하셔도 되겠네요 ㅋㅋ 거기에 위생장갑도 하나 있고, 버터와 딸기잼은 오뚜기 상용품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각 1포션 분량인데 모닝빵 2개에 이정도 양이면 충분할듯 하네요!

전체적으로 구성 자체는 도시락이기 보다는 재미있는 장난감이 아닐까 싶은 느낌인데요 ㅋㅋ 이런 메뉴면 보통 햄버거 스타일로 내도 될법하긴 한데 직접 DIY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구성한 아이디어는 참 참신한 것 같습니다. 편의점 도시락도 리뷰하다 보면 가끔 거기서 거기인 메뉴일 때 힘이 빠지는데 이런 메뉴는 리뷰하면서도 상당히 즐겁네요 ㅋㅋ

나름 모닝빵도 괜찮은 품질을 사용한 것 같고, 콘샐러드도 딱 제 취향일 정도로 꾸덕한 느낌이라 상당히 기대되는데요! 맛만 괜찮으면 그럭저럭 재미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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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명륜진사갈비 돼지갈비 플래터 맛

일단 바로 시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생 장갑이 들어 있긴 하지만 장갑만 가지고 메뉴 구성하기는 힘들 것 같아 편의점에서 받은 젓가락까지 같이 해서 먹어볼게요!

일단 첫 번째로 뜨끈한 모닝빵에 버터 한 젓가락 떠서 설설 녹여준 후 콘샐러드, 고기도 적당히 떠서 바로 구성해보았는데요! 이건 제 기준으로 맛있을 것 같아서 만들어 봤습니다. ㅋㅋ

비주얼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아서 바로 한입 먹어봤습니다. 확실히 콘샐러드와 고기 그리고 빵의 조합도 상당히 괜찮았는데 여기에 버터의 고소한 맛까지 더해지니 파괴력이 상당한 맛이었습니다. ㅋㅋ

구성만 보면 약간 느끼하진 않을까?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돼지갈비 양념이 느끼한 맛을 상당히 많이 눌러주기 때문에 딱히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간장 양념의 감칠맛과 버터, 빵의 고소한 맛 조합이 상당히 좋았고요! 뭐 이 부분은 취향이 살짝 갈릴 수도 있겠지만요 ㅋㅋ 

다음으로는 구성 그대로에 딸기잼까지 더했습니다. 딸기잼은 가운데를 접어서 바로 짜 먹을 수 있는 포션형이라 편하네요! 맛 자체는 앞서 먹었던 구성에 딸기잼 특유의 달달함까지 더해졌는데 맛은 상당히 괜찮았네요 ㅋㅋ 예전 군대리아 안에 잼 넣어먹는 느낌이랄까요 ㅋㅋ 어떻게 조합해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모닝빵 크기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다 보니 고기도 약간 남는 편이고, 전반적으로 재미있고 맛있게 드실 수는 있어도 배부르게 먹을 메뉴는 아닙니다. 이 부분은 살짝 고려하신다면 상당히 독특한 메뉴가 될 거 같았네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후회는 없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