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리뷰] CU 백종원 10주년 스페셜 파스타 2종

오늘 소개할 메뉴는 CU 백종원 10주년 메뉴 시리즈로 출시한 10주년 스페셜 파스타 2종! 백종원미트볼파스타, 라구치즈파스타입니다. 이번 백종원 10주년 기념 메뉴로 출시한 도시락을 먼저 리뷰했었는데요! 나름 도시락 메뉴도 괜찮게 먹었어서 파스타 메뉴도 은근 기대되는데요!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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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백종원 10주년 스페셜 파스타 2종 가격과 특징

백종원씨가 요즘 좀 이런저런 구설수가 있어서 그런지 한돈도 그렇고 많이 몸을 사리는(?) 느낌이지만, CU에서는 그간 백종원씨가 함께 한 것 만큼은 부정하기 힘드니 일단 이벤트는 계속 이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는 도시락을 리뷰했으니 오늘은 파스타 2개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이번에 리뷰할 메뉴는 미트볼파스타, 라구치즈파스타 2종입니다. 백종원미트볼파스타만 New가 붙어 있는데 이전에도 라구치즈 파스타가 별도 메뉴로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미트볼 토마토 파스타는 전에도 있었는데 말이죠...

먼저 라구치즈파스타 가격은 4,900원, 내용량은 362g에 열량은 590Kcal,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64% 수준입니다. 요즈음 까지도 CU에서 계속 압도적 파스타 시리즈를 출시했었는데요! 압도적 파스타 시리즈가 보통 가격 5,900원에 450~500g 수준이었어서 가격 자체는 딱 적당하게 뽑힌 느낌입니다.

이어서 백종원미트볼파스타입니다. 이번 메뉴는 가격 4,900원에 총 내용량 391g 열량은 626Kcal인데요! 아무래도 미트볼이 들어가서 그런지 라구치즈파스타는 다소 무겁게(?) 잡힌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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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미트볼 파스타 구성과 맛

백종원 미트볼 파스타 메뉴는 '육즙 가득한 미트볼과 토마토 소스를 듬뿍 올린 백종원표 토마토 파스타'라고 콘셉트가 쓰여 있는데요! 기본 베이스가 토마토 파스타에 미트볼 들어가면 구성이 끝인 만큼 토마토 소스는 어떤지, 미트볼은 어떤지가 가장 중요한 관건 아닐까 싶네요 ㅎㅎ

미트볼은 딱 8개 정도 들어 있는 것 같고, 파스타 소스 자체는 크게 부족한 느낌은 아닙니다. 미트볼은 은근 크기가 튼실(?)한 편인데 맛도 그럭저럭 괜찮을 것 같고요!

파스타 메뉴라 바로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뒤 비벼줬습니다.밑에 식용유도 있기 때문에 위에만 설렁설렁 비빌게 아니라 기름까지 같이 해서 비벼주시면 소스가 딱히 모자라거나 하진 않습니다. 한입 떠서 먹으보면 면과 소스 조합 자체는 그냥 영락 엇는 토마토 파스타긴 하네요 ㅎㅎ

미트볼은 꽤나 기름지고, 고기 씹는 맛까지는 아니지만 레토르트 같은 식감보다는 덜 퍼석하고, 편의점 도시락 수준에서는 그럭저럭 잘 뽑혔다고 할 수 있는 퀄리티입니다. 파스타랑 먹기에 딱 어울리는 정도랄까요!? 크게 한 덩어리로 뭉치면 이게 뭐 함박 스테이크 한 개는 너끈하게(?) 뽑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맛이나, 양이나 크게 모자람은 없는 메뉴였습니다. 토마토 파스타라는 기본기에도 충실하고, 미트볼 파스타라는 프리미엄도 5,000원 대 도시락 치고 꽤나 괜찮은 느낌인데요! 개인적으로 잘, 그리고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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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라구치즈 파스타 구성과 맛

이어서 라구치즈 파스타입니다. 개인적으로 라구 소스라고 하면 이것저것 다 먹어보는(?) 편인데 이번 메뉴도 은근 기대가 됩니다. '고기민찌와 치즈가 듬뿍 들어가 깊은 맛이 일품인 라구 치즈파스타'가 콘셉트고요! 보시면 꾸덕한 라구 소스 위에 3색 슈레더 치즈를 골고 뿌려놨네요!

이것도 바로 전자레인지에 돌린 뒤에 골고루 비벼줬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메뉴는 라구 소스다 보니 꾸덕해서 그런지 토마토 파스타 소스에 비해서는 살짝 덜 비벼지는 느낌인데요! 아예 한 번 섞어놓은 뒤에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괜찮겠단 느낌입니다. 생각해보면 라구 파스타면 꼭 다 비비는 것보단 적당히 떠서 먹어도 되긴 하지만요 ㅋㅋ

이것도 바로 한입 떠서 시식해보았습니다. 피자나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파는 애매한 라구보다야 낫기는 하지만 그래도 고기 민찌 들어간 꾸덕한 토마토 소스는 크게 벗어나진 않은 것 같은데요 ㅎㅎ 그래도 치즈도 들어가고 해서 나름 맛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라구... 보다는 토마토 치즈 파스타 정도로 부르는 게 맞을 것 같긴한데 ㅋㅋ 그걸 감안해도 맛은 꽤 괜찮았고, 미트볼 파스타에 비해서 배는 살짝 덜 부르긴 했지만 크게 부담 없이 먹기엔 좋았던 그런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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