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교촌치킨의 신메뉴! 무려 교촌양념치킨인데요! 교촌치킨에 여태껏 양념치킨이 없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보통 교촌 오리지널, 레드, 허니 정도만 먹다가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일반적인 양념치킨 메뉴는 없어서 2025년 첫 메뉴를 양념치킨으로 출시했다고 합니다! 새로 생긴 치킨 프랜차이즈도 아니고, 리뉴얼 메뉴도 아니라 신메뉴로 기존 프랜차이즈의 양념치킨을 리뷰하는 건 또 처음인 것 같은데요! ㅋㅋ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촌양념치킨 가격과 특징
사실 이번에 양념치킨만 출시한 건 아니고 '교촌 후라이드' 메뉴를 출시하면서 '교촌 양념치킨'을 같이 출시했습니다. 교촌에 후라이드 치킨이 없었나? 하실 수 있지만 교촌 오리지널은 일반 후라이드가 아니고, 이전에 있던 리얼 후라이드는 바삭함을 살리느라 잡곡과 견과류를 넣어 일반 후라이드 메뉴가 아니었고, 살살 후라이드는 또 쌀을 넣었던(...) 여러 복잡한 사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저러한 문제들 때문에 교촌에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이 없었고, 양념 소스에 최적화된 조리법을 개발하면서 후라이드도 출시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에 리뷰할 때는 튀김옷에 양념까지 의외로 따져야 할 포인트도 많아졌네요 ㅎㅎ 교촌후라이드는 21,000원, 교촌양념치킨은 22,000원, 교촌후라이드양념반반 메뉴는 22,000원입니다. 아직 순살이나 콤보 메뉴는 없네요!
교촌양념치킨 구성
저는 이번에 후라이드는 크게 관심은 없어 일단 양념으로 주문했고요! 바로 언박싱 해보았습니다. 일단 양념치킨 향 자체는 다른 프랜차이즈의 일반적인 양념치킨과 크게 다른 것 없이 굉장히 스탠다드한 인상이었습니다.
일단 양념치킨을 출시한 만큼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다른 프랜차이즈와 비교했을 때 양념치킨이 어느정도의 맛 수준을 가져가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교촌치킨이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서 치킨 양이 적다는 오해아닌 오해를 받는데... 사실 10호닭을 쓰는 것도 똑같고, 튀김옷 자체가 두꺼운 타입이 아니라서 약간의 오해를 사는 부분은 차치하더라도 말이죠!
튀김옷 자체는 다른 프랜차이즈와 비교했을 때 그렇게 두꺼운 편은 아닙니다. 신메뉴다 보니 정확한 조리 방식은 잘 모르겠으나 얍력 기름솥에서 튀긴 치킨 수준으로 얇은 데다가, 약간은 마른 느낌도 있는데요! '처갓집양념치킨'보다 더 오래된 '처갓집양념통닭' 수준 정도로 얇은 타입입니다. 반대로 양념 자체는 굉장히 꾸덕한 타입이고요!
양념이 나왔다고 해서 약간 흥건한 타입은 아닐까 기대했는데 교촌이라 그런지(?) 꾸덕한 양념조차 붓으로 직접 바르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긴 했습니다. 종이 상자에 아래 유산지만 깔아도 될 정도로 양념이 튀김옷에 바짝 입혀져 있는데 이 부분은 다른 프랜차이즈과 비교해서 조금은 독특한 느낌이네요!
교촌양념치킨 양념치킨 맛
일단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맛이 아닐까 싶은데요! 일단 바로 한조각 들어서 시식해보았습니다. 간단히 장갑을 끼고 먹긴 했지만 확실히 양념이 적은 타입이라 그런지 꾸덕함도 좀 덜 한 것 같습니다.
일단 바로 한입 먹었을 때 소스맛 자체는 너무 달지도, 맵지도 않은 느낌인데 뭐랄까 정말 굉장히 '스탠다드한 맛'으로 뽑혔습니다. 아마 우리가 아는 짜고, 달고, 매운 여러 양념치킨의 종류가 있다면 딱 그 사이에 들어가는 맛이려나요... 매운맛은 또 거의 없는 타입이라 어떻게 보면 살짝 심심하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옛날 처갓집양념통닭보다도 매운맛이 없네요 ㅋㅋ
뭐 좋게 말하면 아이들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튀김옷도 약간 기름압력솥에 튀긴 것처럼 약간 딱딱한 타입이다 보니 오래된 호프집 메뉴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물론 물반죽 같은 그런 느낌은 절대 아니고요(...)
출시 극초반에는 이게 가맹점 별로 QC가 제대로 안들어 갔는지 양념이 발리는 둥 마는 둥 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건 어느정도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닌가 싶긴 합니다. 물론 그래도 일부 조각은 약간 덜 발린 부분도 있낀 했지만요...
일단 이번 메뉴는 기본 라인업이다 보니 어떻게 보면 지극히 당연하긴 한데 굉장히 특색이 없는 메뉴다 보니 딱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라인업으로 먹는 게 맞나? 싶긴 한 메뉴였습니다. 아니면 제가 너무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서 이제 이정도로는 못느끼나 싶었던 정도였으니까요... 이런 부분들은 고려하시고 주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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