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빅스타피자의 신메뉴는 진한 토마토 소스와 크리미한 마스카포네 치즈를 곁들인 라자냐 마스카포네 피자입니다. 사실 라자냐라고 하면 피자랑 다른 '요리'라 선뜻 어떤 메뉴일지 잘 떠오르지 않았는데요! 진한 토마토 소스를 듬뿍 넣어 입체 착 감기는 라자냐의 감칠맛을 최대한 구현했다고 하네요! 라자냐도, 피자도, 토마토 소스도 좋아하는 저로써는 시켜보지 않을 수 없는 메뉴인데요!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빅스타피자 라자냐 마스카포네 가격과 특징
도통 빅스타피자 리뷰를 안한 것 같아 찾아보니 가장 최근 리뷰는 23년 12월에 마라한판피자를 리뷰했었는데요! 2024년 중순에 라인 프렌즈 샐리 특별 메뉴가 있었는데 굿즈 특별 메뉴라 패스...했었고, 거의 1년만에 나온 신메뉴네요! 그만큼 라자냐와 마스카포네라는 콘셉트로 꽤 묵직한 이름으로 출시했는데요! 라자냐...는 사실 재료가 아니라 요리 이름인지라 뭔가 싶었는데 라자냐 특유의 토마토 소스 맛을 극대화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크리미한 마스카포네 치즈를 얹었으니 맛은 꽤 보장되겠네요 ㅋㅋ


일단 가격은 라지 사이즈 기본 24,700원이고요! 여기에 치즈 크러스트를 추가하면 3,000원 추가입니다. 저는 라지+치즈 크러스트로 주문했고 추가로 갈릭디핑소스 700원 추가, 빅스타소스(토마토소스) 700원 추가, 그라나파다노치즈가루 900원 추가했습니다. 빅스타 피자 드실 때 빅스타 소스는 추천드릴만합니다. ㅋㅋ

빅스타피자 라자냐 마스카포네 구성
일단 바로 언박싱해보았습니다! 냄새 자체는 일반적인 피자에 고소한 치즈향이 살짝~ 나는 편이었는데요! 비주얼은 상당히 먹음직스럽네요!

딱 보면 마스카포네 치즈와 페퍼로니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요! 크리미하지만 살짝 느끼할 수 있는 마스카포네 치즈를 짭조름한 페퍼로니로 확 잡는 메뉴가 아닐까 싶네요!

여기에 기타 토핑으로 토핑용 고기, 양파 약간 그리고 의외로 버섯(?)도 보이고요! 딱히 없어도 될 것 같은데 스위트콘도 들어간 것 같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페퍼로니가 들어가다 보니 여기서 나오는 기름이 상당히 많이 베어나오는 편인데요! 여기에 치즈 아래에 약간 붉은색이 도는 토마토 소스가 꽤 많이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뭐 진짜 라자냐 처럼 위에 라자냐 시트를 층층이 쌓은 건 아니지만 어떤 의도인지는 이해는 갑니다. ㅋㅋ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반적인 맛 자체는 진한 토마토 소스 맛, 페퍼로니의 짭조름한 맛, 마스카포네 치즈의 크리미하고 살짝 너끼한 맛 등등 굉장히 복합적일 것 같은데요! 개별적인 맛도 꽤 괜찮은데 이게 조합되면 어떤 느낌일지 상당히 궁금해지네요!


여기에 상큼한 감칠맛이 나는 토마토 소스인 빅스타 소스와 그라나파다노치즈가루(뭐 결국 파마산 가루지만요 ㅋㅋ)도 주문했는데요! 이 조합이 꽤 괜찮으니 나중에 빅스타피자 드실 때 한 번 추가해보세요!


빅스타피자 라자냐 마스카포네 맛
일단 바로 한조각 들어서 시식해보았습니다! 페퍼로니가 들어가다 보니 확실히 기름지기도 하고, 안에 토마토 소스도 꽤 많이 들어가 녹은 치즈와 더해져 꽤 눅진한 타입이긴 하네요! ㅋㅋ


일단 첫맛은 확실히 토마토 소스 맛, 페퍼로니 맛이 꽤 강하게 났는데요! 파파존스나 도미노피자의 페퍼로니 메뉴에서는 페퍼로니 맛이 더 진하게 나는 편이었다면, 이번 메뉴는 토마토 소스 맛이 꽤 강하게 나는 편이었습니다. 일반적인 토마토 소스보다는 약간 토마토 파스타 소스에 가깝기도 하고요!

마스카포네 치즈가 있는 중간 부분부터는 크림 치즈 맛도 꽤 나는 편이었습니다. 치즈를 한입 크게 베어 물면 맛이 꽤 나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토마토 소스, 페퍼로니 맛에 살짝 묻혀버리는 건 조금 아쉽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잘 어울리긴 하는데 나머지 재료의 맛이 워낙 개성이 강하네요!


전반적인 맛은 착 감기는 토마토 소스의 감칠맛과 짭조름한 페퍼로니와 고소한 치즈 맛이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이건 뭐 안주가 따로 없긴 합니다. 맵거나 한 맛은 거의 없어서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드시다 빅스타 소스를 찍어드셔도, 파마산 치즈를 뿌려드셔도 꽤 잘 어울리는데요! 빅스타 소스는 토마토 소스 특유의 상큼함과 감칠맛이 잘 사는데 아무래도 이번 피자 메뉴의 기본 소스가 파스타 메뉴에 가까워서 살짝 상큼한 느낌을 더하실 때 좋은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최소 가성비도 피자 치고는(!?) 그럭저럭 괜찮고, 가격도 나름 납득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피자 신메뉴가 전반적으로 가격이 높다 보니 신메뉴 도전에 큰 결심이 필요하시겠지만! 이번 메뉴는 토마토 소스, 페퍼로니, 고소한 치즈 맛을 좋아하실 분이라면 꽤 추천할만한 맛입니다.


기름지긴 해도 크게 느끼하다는 느낌은 없고, 토마토 소스 특유의 감칠맛도 착 감겨도 꽤 쑥쑥 들어갔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4조각을 거의 순삭했네요! ㅎㅎ 이번 겨울 피자 메뉴 고민이시라면 추천드릴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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