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식품 리뷰] 오뚜기카레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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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오뚜기의 새로운 냉동 치킨 즉석 식품 메뉴는 오뚜기카레 치킨입니다. 오뚜기에서 카레와 순후추 시리즈로 요즘 재미가 괜찮은지 최근 굉장히 다양한 메뉴를 출시중인데요! 거기에 이미 있던 순후추 치킨과 짝을 지어 카레 치킨도 출시했습니다! 예전에 출시한 순후추 치킨도 맛나게 먹었고, 최근 출시한 오뚜기카레 메뉴도 맛나게 먹어 바로 구매해보았습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확인해볼까요!?


오뚜기카레 치킨 가격과 특징

참고로 이번 메뉴는 구매하시기 전 한 가지 알아두셔야 할게 우선 롯데마트, 롯데슈퍼 전용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순후추 치킨도 맨 처음에는 GS25 전용이었죠?! 가격은 8,980원으로 롯데On에서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순후추치킨이 400g에 1만 원 정도 했었는데 이번 메뉴는 9,000원 정도라 나름 납득 가능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네요!

찾아보니 순후추 치킨은 오뚜기 몰에서 판매 중이긴 한데, 150g에 5,000원 정도에 판매 중이네요? 어쨌든 이번 메뉴는 냉동 제품이라 걱정했는데 롯데마트에서 나름 드라이아이스 포장까지 잘 해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중량은 400g에 100% 닭다리살을 사용했다고 하며, 에어프라이어 200도 기준 9분 조리라고 합니다. 참고로 닭다리는 브라질산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조리는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두 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런 제품은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거의 디폴트고 아무래도 전자레인지는 최후의 최후 방법으로 조리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의외로 후라이팬 조리는 없긴 한데, 적당히 튀겨먹으면 되지 않을까  아니면 프라이팬으로 조리했을 때 카레 기름이 좀 많이 배어나올 수도 있어 추천을 안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열량은 100g 당 285Kcal인데, 총 중량이 400g이니까 전체는 1140Kcal입니다. 나트륨도 1일 권장량의 100% 수준이니 혼자 먹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운 수준이긴 하네요! 혼닭하시는 분들이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뚜기카레 치킨 구성

일단 냉동 메뉴니 간단하게 확인해보겠습니다. 일단 그릇에 치킨 전체 내용물을 따랐는데요! 나름 한입 먹기 좋은 크기로 되어 있습니다.

닭다리 순살 메뉴라고 해서 약간 너겟같은 스타일이면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너겟은 또 아닌 것 같습니다. 이건 조리해서 한 번 먹어보면 알 수 있겠죠!? 오뚜기 카레가 들어가서 그런지 지난 순후추 치킨 메뉴에 비해서는 노란빛이 더 도는 것 같습니다.


오뚜기카레 치킨 조리

일단 20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치킨을 넣고 5분 정도 돌린 뒤 한 번 섞어서 4분 더 조리했습니다. 닭다리살을 사용했다고 해서 기름이 꽤 많이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오진 않았네요!

닭다리 순살 메뉴라고 해서 약간 너겟같은 스타일이면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너겟은 또 아닌 것 같습니다. 이건 조리해서 한 번 먹어보면 알 수 있겠죠!? 오뚜기 카레가 들어가서 그런지 지난 순후추 치킨 메뉴에 비해서는 노란빛이 더 도는 것 같습니다.

일단 조리되고 난 후에 카레 냄새가 풀풀나지 않을까 하는데, 약간은 은은하게 나는 편입니다. 조리하고 난 기름이 살짝 노란빛을 띄는 걸 보니 아무래도 프라이팬에 기름 자작하게 해서 튀기면 카레가 좀 많이 배어나올 것 같긴하네요! 그냥 이렇게만 보니 양이 그렇게 많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다가 만 원 이라고 생각해보니 또 그렇게 적은 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어지간한 치킨 반 마리 정도 되기 때문에 양은 충분할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오뚜기카레 치킨 맛

바로 한 조각 시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로 소스도 없는 만큼 그대로 먹었을 때 어떤 맛일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적당한 크기에 빠삭하게 잘 익혀진 조각을 찾아서 바로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확실히 치킨 너겟 타입은 아니고 나름 닭고기 살결이 살아 있는 게 먹는 식감은 괜찮은 편입니다. 고기 자체에는 염지가 살짝 되어 있고 대신 튀김옷에 카레 시즈닝이 적당히 입혀져 있어 짭조롬한 카레 맛이 괜찮은 편이었는데요!

먹자마자 드는 생각은 '이거 완전 안주인데?!' 싶었습니다. 적당히 짭조름 하고, 시즈닝 맛이 적당히 강한데 이래저래 기름기도 입에서 싹 도는 게 맥주 한 잔이 참 급해지는 맛이었는데요! ㅎㅎ

집에서 혼술하시는 분들에게는 참 반가운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냉동 제품이니 집에 적당히 쟁여놓고 그때그때 돌려드시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치킨 한 마리 먹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겐 이런 메뉴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프리미엄 치킨이 아니라 적당한 닭강정, 후라이드 메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맛나게 드실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조리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9분만 돌리면 되니 번거로운 것도 없고요! 저도 나중에 몇 개 더 사놨다가 때때로 즐기려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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