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편의점 메뉴 리뷰] 오뎅식당 부대찌개 덮밥&부대찌개 라면 - 2023년 12월 신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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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CU의 신메뉴는 2023년 12월에 출시한 오뎅식당 부대찌개 덮밥과 부대찌개 라면입니다! 최근 편의점과 유명 식당 콜라보 메뉴의 일환으로 출시한 메뉴인데요! 의정부 부대찌개 맛집이자, 서울-경기권에선 유명 프랜차이즈가 된 오뎅식당과 콜라보한 메뉴입니다. 특이하게 일반 부대찌개 메뉴가 아니라 부대찌개를 활용한 라면과 덮밥 메뉴로 출시했는데요!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CU 오뎅식당 부대찌개 덮밥 가격과 특징

우선 CU 오뎅식당 부대찌개 덮밥 메뉴 먼저 리뷰해보겠습니다. 2023년에 여러 편의점 메뉴로 부대찌개를 떠서 먹는 '부대찌개 볶음' 메뉴가 꽤 많이 출시되었었는데요! 특이하게 이번에는 아예 덮밥으로 즐길 수 있는 프레시푸드 메뉴로 출시했습니다. CU에서 4,800원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총 중량은 330g, 열량은 생각보다 높지 않은 415Kcal입니다. 이정도면 어지간한 편의점 도시락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그리고 무려 부대찌개인데도 나트륨이 1일 권장량의 60% 수준인데요! 생각보다 나트륨이 적게 들어가고 이런저런 다른 소스류로 맛을 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근데 소스 자체에는 생각보다 크게 특별한 부분은 또 없습니다. 뭐지?

조리 방법은 플라스틱 용기에  즉석밥을 먼저 넣은 뒤 부대찌개 덮밥 소스를 같이 넣고 살짝 비빔다음 전자레인지에 2분40초~3분10초를 돌리면 된다고 합니다. 


CU 오뎅식당 부대찌개 덮밥 구성과 맛

오늘은 두 가지 메뉴를 리뷰하니 구성 확인부터 조리 맛까지 한 번에 확인해보겠습니다. 일단 구성은 프레시푸드 답게 굉장히 단순한 편입니다. 편의점 프레시푸드에 자주 보이는 씨제이 따끈한밥과 소스는 레또르트 파우치에 들어있고 수저까지 같이 들어 있습니다. 일단 조리법에 맞게 밥, 소스 순서로 넣은 뒤 살짝 비벼줬습니다.

조리는 1000w 전자레인지에 2분 50초 정도를 돌렸습니다. 일단 조리하고 난 비주얼은 이런 느낌인데요! 큰 소시지 조작이 아니라 잘게 다져진 햄이 있고, 야채 약간 그리고 나머지는 거의 소스입니다.

일단 맛 자체는 도시락으로 팔던 부대볶음 메뉴와 살짝 유사한데 치즈가 듬뿍 들어가던 다른 메뉴와 다르게 치즈 맛 자체는 많이 절제되어 있습니다. 그냥 기본 치즈부찌에 들어가는 정도보다 살짝 약한 정도? 소스의 맛 자체는 매콤하니 부대찌개 느낌을 잘 살리긴 했습니다.

살짝 아쉬운 건 역시나 소시지 함량이 아닐까 하는데요! 거의 5,000원에 가까운 도시락과 유사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밥과 소스의 양이 좀 많을 뿐 건더기가 부실한게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한끼 먹으면 꽤 든든한 편이니 빠르게 식사하시는 분들에게 어필하긴 좋은 메뉴 같습니다.


CU 오뎅식당 부대찌개 라면 가격과 특징

부대찌개 덮밥과 같이 출시한 오뎅식당 부대찌개 라면입니다. 개인적으로 보글보글 찌개면도 굉장히 좋아했어서 부대찌개 라면이 좀 나왔으면 싶었는데, 이게 이렇게 출시하는 군요! CU에서 2,000원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조리 방법은 역시나 전자레인지 조리가 추천됩니다. 다만 특별하게 뭘 후첨하는 건 없고 그냥 분말스프 넣은 뒤 뜨거운물 넣고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3분 돌리면 됩니다. 전자레인지가 없다면 끓는물 넣고 4분 조리!

내용량은 105g에 열량은 456Kcal,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88% 수준입니다. 어째 덮밥보다 라면 쪽이 열량이랑 나트륨이 더 나가는 게 포인트라면 포인트일텐데 따지고 보면 일반적인 컵라면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네요 ㅋㅋ

구성은 매우 간단합니다. 뚜껑을 까면 김치와 햄이 메인인 건더기가 라면과 같이 들어 있고 분말 스프 하나만 딱 들어 있습니다.

햄 건더기 자체는 생각보다 큰(?) 편이고, 양도 꽤 되는 편입니다. 분말스프를 일단 넣고 바로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전자레인지 조리까지 끝냈습니다.


CU 오뎅식당 부대찌개 라면 맛

1000W 전자레인지에서 2분 30초 조리까지 완료했습니다. 아무래도 건더기가 많아서 그런지 뭔지 약간- 구성이 푸짐해보이는 느낌입니다. ㅎㅎ

국물향 자체는 확실히 부대찌개 향이 꽤 나는 편이고, 예전에 출시했었던 보글보글 찌개면과 굉장히 유사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라면은 라면인지라 ㅋㅋ 뭐가 특별하다기 보다는 아 그 냄새구나... 싶은 정도의 느낌이네요!

일단 면부터 바로 시식했을 때 보글보글 찌개면보다는 감칠맛이 꽤 나는 국물맛 덕분에 면이 입에 착 감깁니다. 전자레인지 조리라 국물이 면에 잘 배어들기도 했구요! 부대찌개 특유의 꾸덕한 국물은 아니기 때문에 부대찌개보다는 부대찌개라면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국물도 생각보다 그렇게 짜지 않고, 감칠맛이 꽤 나는 부대찌개 스타일입니다. 보통 소스맛과 베이크드빈 등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는 부대찌개에 비해서는 맑은 느낌이 강한데요! 그래도 국물 자체에 햄맛이 꽤 되기 때문에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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