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이마트 단독 판매 신메뉴는 본고장 대왕튀김우동입니다. 얼마 전 유사한 구성의 이마트X본고장 대왕쟁반짜장도 리뷰를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우동 라면에 튀김까지 넣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튀김우동을 점보라면으로 출시했습니다. 이번 메뉴도 캠핑 라면으로 직화로 바로 끓여먹을 수 있는 틴포일 케이스에 제공되었네요!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대왕튀김우동 가격과 특징
뭐 이제는 점보 라면으로 뭐가 나오던 크게 놀랍지 않은 시대이지만 기존 8인분에서 4인분으로 내려오니 정말 만들 수 있는 건 한 번씩 다 만들어보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이마트는 아예 캠핑 특화된 직화 조리 가능한 메뉴로 출시하는 것도 특이할만 하구요! 이번 메뉴는 대왕 튀김우동으로 유사한 대왕쟁반짜장과 같이 4인분 메뉴입니다. 밀키트나 캠핑용 요리로는 최적화네요! 이마트 정가는 13,000원이지만 행사가로 거진 10,000원 대에 판매 중입니다.
총 내용량은 905.6g에 열량은 1인분당 435Kcal이니까 토탈 1,740Kcal입니다. 뭐 생각보다 열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구나... 싶은데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113%니까 혼자 다 먹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혼자 드시는 분도 있긴 하겠죠!?). 이번 제품도 마찬가지로 틴포일 용기로 직화조리가 가능한 게 최대 특징 중 하나입니다. 대신 전자레인지는 그렇다 쳐도, 인덕션 조리가 불가능하다는 점은 꼭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조리방법은 용기에 물 1.5L 또는 1.7L를 넣고 끓인 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건더기스프와 튀김을 제외한 모둔 재료를 넣고 3분 정도 조리하면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에 건더기스프와 튀김을 넣는 것 췍!하시고 조리 전에는 용기를 한 번 헹구기, 용기가 매우 뜨거우니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왕튀김우동 구성
구성 간단히 확인해보겠습니다. 일단 지난 메뉴와 마찬가지로 모든 구성품은 전부 1인분 단위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틴포일 케이스는 사각형인데 굉장히 낭창거리는 재질인지라 국물을 담고 이동할 때 조금 난감할 것 같으니 이 부분은 주의해야겠습니다.
구성은 우동면, 건더기스프, 원형튀김, 스프 이렇게 4종류인데요! 포장이 낯이 익어 찾아보니 예전에 GS25 혜자로운 튀김우동에 들어가던 구성이랑 완전히 동일한 것 같은데요! 제조사를 보니 한일식품으로 동일합니다... 마상에!
우동면의 경우에는 조리시 젓가락으로 무리하게 면을 풀지 않아야 하고, 보존제 덕분에 약간의 시큼한 맛이 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면이 충분히 익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풀면 면이 끊어지니 조심해야 합니다!
대왕튀김우동 조리
일단 GS25의 혜자로운우동과 제조사가 동일해서 약간 혼란스럽긴 하지만 4인분을 끓이면 뭐가 다르지 않을까? 싶은 심정으로 조리해보았습니다. 끓는 물에 면과 액상스프를 넣고 3분 정도 끓여줬고요! 중간에 면이 충분히 익었을 때 젓가락으로 살살 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조리가 완료된 뒤에 건더기스프위 원형튀김을 얹어주었는데요! 확실히 틴포일 그릇이 조금 낭창거리기 때문에 이동할 때 조금 위태위태하니 무지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부르스타나 캠핑화덕에서 조리하시면 가급적 그 자리에서 드시는 게 나을 수도 있겠어요!
음 확실히 비주얼이 그래서 그런가 혜자로운 튀김우동이랑 비슷한데 건더기는 조금더 담백하게 대파와 덴카츠 위주로만 들어가 있습니다. 김이나 마른고추는 없어서 이쪽에 좀 더 라이트한 느낌이네요!
대왕튀김우동 맛
일단 바로 한젓가락 떠서 먹어보도록 할까요!? 위에 얹었던 원형 튀김은 금방 흐물흐물해져서 면과 바로 같이 떠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맛 자체는 그냥 더할나위 없는 튀김우동 맛이었습니다. 쯔유 베이스의 우동 소스는 딱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맛일 거고, 생생우동에서 커트라인과 비슷한 수준의 맛이랄까요? ㅎㅎ
이제와서 혜자로운 튀김우동이랑 비교를 하는 게 맞나... 싶기는 한데 전자레인지 하는 컵라면 우동이랑 가스레인지에 직화로 조리하는 우동이랑 꼭 비교를 해보자면 역시나 직화로 끓이는 쪽이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우동 답게 국물은 천천히 식으면서 약간 더 짠맛이 진해지는 느낌이고 그렇다고 불 위에 계속 올리자니 물이 졸아 짜게 될 수도 있으니 캠핑에 가져가서 조리하신 다면 이 부분은 적당히 조절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우동라면이 아니라 굉장히 플레인한 즉성 우동이기 때문에 딱히 호불호를 찾을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면 양 자체는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먹고자 한다면(!?) 두 분이서도 충분히 드셔도 적당한 양일 겁니다. 추운 겨울 캠핑하실 때 은근 초이스하기 괜찮은 메뉴 같은데요! 여러분도 취향에 따라 구매해보시는 것도 고려해볼만한 그런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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