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하림의 새로운 라면 메뉴는 The미식 시리즈로 출시한 오징어 게임 시즌2 컬래보 라면 The미식 오징어라면입니다. 마침 The미식 모델도 이정재씨라 노난듯 광고까지 꽤 빠르게 나오는데요! 곧 개봉하는 오징어 게임과 라면 컬래보도 굉장히 독특합니다. 오징어라면이라고 그래서 짬뽕맛이 날지 어떨지 굉장히 기대되는데요!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하림 The 미식 오징어라면 가격과 특징
처음 하림에서 오징어라면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약간 뜬금 없는 메뉴라고 생각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오징어게임이 곧 출시해서 컬래보하는 구나! 하니 바로 이해가되는 메뉴입니다. 아무래도 The미식 시리즈 메뉴다 보니 멀티팩 하나에 가격은 8,800원으로 약간 나가는 편입니다.
티비 광고도 엄청 달리는 모양인데, 아무래도 '오징어 라면'하면 오징어 짬뽕이 먼저 떠오르기도 하고, 이게 가격대가 그리 높지 않은 라면이라 '향만 풍기는 오징어 라면은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게 아무리 이정재씨가 전속 모델이라고 해도 이벤트성 메뉴에 그렇게 태우나 싶을 정도긴 하더라고요... 조리 방법은 일반적인 라면과 크게 다른 부분은 없습니다.
내용량은 130g에 열량은 505Kcal,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92% 수준입니다. 열량이야 뭐 그렇다 쳐도 약간은 짭조름한 메뉴입니다. 아무래도 약간은 짬뽕에 가깝지 않을까 싶은데 의외로 또 짬뽕 관련 시즈닝은 안들어가고 거의 오징어, 해산물 위주 시즈닝, 액기스가 많이 들어갔습니다.
하림 The 미식 오징어라면 구성
일단 구성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구성 자체는 면, 액상스프, 건더기스프 이렇게 3개로 구성되어 있고요! 건더기와 액상스프는 The미식 특유의 살짝 고급스런 포장입니다. ㅎㅎ
스프에는 오징어 액기스, 오징어 풍미유, 오징어 농축액, 오징어향 분말 등 TV 광고에서 나온 것처럼 오징어 향만 넣고 한 봉지에 2,000원을 받기는 무리라고 생각했는지! 오징어란 오징어는 죄다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각종 해산물 액기스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짬뽕분말이나 시즈닝이 없는 걸 보니 짬뽕맛은 또 아닌 것 같습니다.
건더기에는 동결건조 오징어가 약간 들어갔고 대부분은 청경채와 대파입니다. 미역도 들어가 있다는데 이건 아마 끓이면 더 보일듯 하네요!
하림 The 미식 오징어라면 조리
조리도 바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물이 끓으면 있는 재료를 다 넣고 4분 30초를 조리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면이 일반 라면에 비해서 살짝 두툼하기 때문에 충분히 삶아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액상 스프는 살짝 꾸덕한 타입이라 힘차게 짜 주셔야 끝까지 다 나옵니다 ㅋㅋ 확실히 일반적인 짬뽕라면 보다는 뭔가 진한 오징어향이 무럭무럭 올라오네요!
일단 조리 완료된 비주얼은 이런 느낌입니다. 비록 화면이지만 짬뽕라면에 비해서는 특유의 고추기름은 상당히 옅은 편이고, 국물 느낌은 상당히 일반적인 라면에 가까운 느낌인데요! 그럼 어떤 맛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하림 The 미식 오징어라면 맛
일단 바로 한젓가락 떠서 바로 시식해보았습니다! 확실히 The미식 면발이 다른 라면에 비해서 식감이 좋다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번도 상당히 쫄깃쫄깃한 식감은 꽤 괜찮은 것 같네요 ㅎㅎ 거기에 국물 맛도 오징어 향이 꽤 잘 나서 면과 잘 어울렸습니다!
국물은 확실히 짬뽕라면보다는 보통의 라면에 가깝지만, 오징어 짬뽕이 오징어 짬뽕국에 가까웠다면 이건 약간 찌개? 그런 느낌이라고 할 정도로 오징어 향이 진하게 났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오징어 라면인데다가 전반적으로 해산물도 굉장히 많이 들어간 스프다 보니 국물이 굉장히 시원한 편인데, 그만큼 약간 얼큰한 느낌도 약간 있기 때문에 해장용으로 드시기에도 꽤 괜찮은 메뉴였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해장용으로 꽤 괜찮고, 살짝 짭조름하지만 딱히 짜다는 느낌은 크게 나지 않는 그런 메뉴였는데요! 전반적으로 맛은 꽤 괜찮은 편이었고, The미식 라면 라인업 중에는 꽤 독특하단 느낌도 강한 그런 메뉴였습니다.
약간은 가성비 문제로 보자면 한 봉지에 2,000원이고 보통 2개씩 드시는 분이면 4,000원인데, 이 부분은 살짝 아쉽다면 아쉽고 가성비가 생각나지 않을 수 없긴 한데요! 그래도 맛 자체는 꽤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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