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파파존스의 신상 메뉴는 페퍼로니와 할라피뇨를 조합해 매콤하고 미국적인 맛으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핫 블라스트 페퍼로니입니다. 안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미국적인 음식으로 느껴지는 페퍼로니 피자라 뭔가 과하지 않게 매운맛이 더한 건 없을까? 싶은 조합인데요! 페퍼로니 조합으로 얼마나 맛이 괜찮아졌을지 궁금해 주문해보았답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파파존스 핫 블라스트 페퍼로니 가격과 특징
우선 이번 메뉴는 간만의 신메뉴인 만큼 9월 5일까지 온라인 주문 시 최대 9,000원 할인 이벤트가 들어가고요! 이달의 프로모션에저 자동으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 라지 사이즈 기본 29,500원
- 패밀리 사이즈 기본 34,900원
이번 메뉴는 오리지널, 씬, 치즈롤, 골드링, 스파이시 갈릭 치즈롤 중 하나의 도우를 선택할 수 있고요! 기본 토핑은 살라미, 페퍼로니, 2블렌드치즈, 할라피뇨 4가지로 주문 시 제외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번 메뉴는 저 토핑이 전체인 관계로 따로 빼시는 분은 없으시겠지만요 ㅎㅎ
파파존스 핫 블라스트 페퍼로니 구성
일단 바로 언박싱해서 구성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자마자 엄청나게 진한 피자향이 훅 하고 올라오는데요!
전체적으로 약간 오버쿡이 된 건지 아니면 이번 메뉴 특징 때문에 이렇게 조리가 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오리지널 도우로 주문했는데도 모서리의 크러스트부터 위의 살라미까지 꽤 바삭함이 눈으로 보여질 정도로 조리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래에 깔린 페퍼로니, 위에 얹어진 살라미 그리고 할라피뇨 외에도 2블렌디드 치즈를 사용했다는 설명 그대로인데요! 페퍼로니 피자에 살짝 느끼함을 달래려고 할라피뇨를 추가해서 드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거기에 매콤한 살라미까지 더해져서 맛은 정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토핑 가짓수가 굉장히 많은 메뉴는 아니기 때문에 지금 딱 보이는 구성이 이번 메뉴의 거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페퍼로니 피자 자체가 굉장히 짭조롬한 메뉴인데 여기에 살라미와 할라피뇨가 더해져 어떤 매운맛이 될지가 관건일 것 같은 메뉴인데요! 전반적으로 맵다고 강조하는 메뉴인 만큼 잘 어울렸으면 좋겠습니다.
파파존스 핫 블라스트 페퍼로니 맛
일단 바로 한 조각 떼어서 시식해보았는데요! 살라미나 페퍼로니, 할라피뇨 토핑이 절대로 적은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아무 조각이나 떼어서 바로 먹어도 괜찮은 구성입니다.
일단 페퍼로니 피자인 만큼 짭조름한 맛 하나는 확실합니다. 코스트X에서 판매하는 페퍼로니 피자 만큼 짠 건 확실하고, 살라미와 할라피뇨가 가져다 주는 매운맛도 굉장히 강렬한 편입니다.
다만 매운맛이 입에 오래 남거나 막 자극적인 정도는 아닌데요! 피자 치즈와 같이 어우러져서 기존 피자의 느끼한 맛을 적당히 눌러주는 정도로는 정말 안성맞춤이네요!
영양 성분표로 비교해보면 다른 메뉴에 비해 특별히 더 짜다거나 더 열량이 많은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소스로 들어가는 것에 비해서 토핑 자체가 짠 메뉴다 보니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먹자마자 짠맛과 매운맛이 입 안에 확 도는 느낌은 정말 맥주를 부르게 만들 정도에요!
전반적으로 짜고 매콤한 메뉴인 만큼 마지막 크러스트를 갈릭 디핑 소스에 찍어 먹으면서 입을 가시는 느낌이 더 강렬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파파존스에서 정말 미국식 피자는 이런 느낌이다! 하는 포지션으로 잘 뽑힌 메뉴입니다. 적당히 안주 거리로 피자가 필요할 때 추천드릴 수 있을 그런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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