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CU 명륜진사갈비 돼지갈비정식 & 갈비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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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CU의 새 도시락 메뉴는 명륜진사갈비와 콜라보한 명륜진사갈비 돼지갈비정식&갈비덮밥 두 가지 메뉴입니다. 명진갈이 고기테마파크 콘셉트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한지도 시간이 꽤 흘렀는데요! CU에서 마침 도시락 신메뉴를 출시하면서 대거 라인업을 추가했네요!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명륜진사갈비 돼지갈비정식 가격과 특징

먼저 도시락 메뉴를 살펴보기 전에 이번에 CU에서 정말 제대로 작정했는지 명륜진사갈비 관련 메뉴를 엄청나게 출시했습니다. 도시락 2종은 기본이고 거기에 닭다리, 소시지, 브리또, 고로케에 미트파이까지 출시했습니다. 그냥 고기가 들어가는 메뉴에는 일단 다 붙여본 것 같네요...

그 메뉴를 전부 리뷰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일단 도시락 2종만 리뷰해보겠습니다! 먼저 돼지갈비정식입니다. 가격은 5,900원으로 요즘 기준(!?)으로는 기획 상품치고 그리 비싸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일단 중량은 404g에 열량은 716Kcal로 가격을 생각했을 때도 꽤 묵직한 구성이고 나트륨은 1일권장량의 61% 수준으로 소스가 반인 갈비 정식치고는 그리 짜지 않은 느낌이네요! 갈비살은 국산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번 메뉴 특이한 점 중 하나는 바로 실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인데요! 무려 이번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쿠폰이 도시락 하나에 한 개씩 들어 있고, 1인 1매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도시락 가격 생각하면 올해 안으로 한 번 쓸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면에서는 꽤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명륜진사갈비 돼지갈비정식 구성

 

일단 구성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갈비 정식이라고 해서 갈비만 잔뜩 들었나 싶으실 수 있지만, 매장 뷔페 코너에서 만날 수 있는 떡볶이, 김말이까지 은근 이색 조합으로 구성했습니다. 가운데 있는 건 양념이 아니라 양파 절임이네요!

메인 반찬은 당연히 돼지갈비 입니다. 또 돼갈하면 편의점에서는 보통 양념 불고기 타입으로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은근 직화 스타일로 적당히 구워낸 비주얼로 보이네요!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은근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김말이 튀김+튀김만두와 떡볶이입니다. 처음에는 저게 무슨 떡볶이야? 싶으실 수 있지만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은근 그럴싸한 비주얼이 됩니다.


명륜진사갈비 돼지갈비정식 맛

 

그럼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바로 시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떡볶이 국물이 은근 듬뿍 생겼죠!?

일단 돼지갈비 맛 자체는 꽤 훌륭한 편입니다. 보통 편의점에서 먹던 간장 불고기에 비해서는 상당히 짭조름한 편이고 간장맛에 불맛이 꽤 강한 편이기 때문에 밥반찬으로는 꽤 훌륭한 메뉴입니다.

떡볶이와 김말이도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은 편입니다. 너무 맵지 않게 적당히 달큰한 매운맛이고 조랭이떡과 함께 가볍게 먹어도 좋고, 김말이와 튀김만두를 한 번 담궜다 드시기에도 꽤 좋은 맛입니다. 가격대를 생각해도 꽤 만족스러운 메뉴였고 쿠폰까지 생각하면(올해 내에 꼭 가야!) 가성비도 괜찮은 메뉴입니다.


명륜진사갈비 갈비덮밥 가격과 특징

다음 메뉴로 단품 덮밥 도시락인 갈비덮밥 메뉴입니다. 일단 가격은 3,900원으로 확실히 저렴한 게 특징인 메뉴입니다.

중량은 288g에 열량은 537Kcal으로 단품메뉴인 것 치고는 꽤 든든한 메뉴입니다. 나트륨은 1일권장량의 32% 수준으로 생각보다 짜지도 않고요! 이번 메뉴는 덮밥이다 보니 숟가락이 기본으로 들어있고, 똑같이 3,000원 할인 쿠폰이 들어 있습니다.


명륜진사갈비 갈비덮밥 구성

 

덮밥 메뉴니 구성은 빠르게 확인해보겠습니다. 일단 덮밥인 만큼 밥 위에 돼지갈비와 양파 그리고 의외로 생 청고추가 위에 올라가 있는데요! 고추양도 꽤나 많고 양념도 꽤 담뿍 들어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돼지고기 듬뿍보다는 적당히 양파도 섞고(비중 조절하느라 돼지와 양파를 따로따로 넣은 걸로 보이네요!) 해서 크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메뉴입니다.


명륜진사갈비 갈비덮밥 맛

 

일단 빠르게 한 번 시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념이 적으면 어쩌나? 싶으실 수 있겠지만 양념은 정말 차고 넘칠 정도로 있기 때문에 적당히 비벼서 드셔도 절대 부족함이 없으실 겁니다.

맛은 앞서 정식 메뉴에서 드셨던 것처럼 짭짤한 간장 베이스 양념에 고기와 양파 조합이 은근 괜찮은 맛인데요! 청고추가 왜 들어갔나 했더니 이 짠맛을 계속 먹다보면 질릴까봐(정말입니다...) 적당히 섞어 먹으라고 구성한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매콤한 고추향이 훅 들어오니 질린다는 느낌은 크게 없었네요 ㅎㅎ

나트륨은 1일권장량의 32% 수준이었지만 밥양에 비해서 양념이 꽤 풍부한 메뉴라 살짝 짜다는 느낌은 있는 메뉴였습니다만, 그렇다고 크게 질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적당히 가성비 있게 가볍게 먹기에는 꽤 좋은 메뉴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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