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리뷰] 세븐일레븐 맛장우 고기 올인원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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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세븐일레븐의 신상 도시락 메뉴는 맛장우 도시락! 고기 올인원입니다. 세븐일레븐에서 이제 작정을 했는데 어지간한 신메뉴 라인업은 죄다 맛장우 도시락으로 출시하고 있는데요! 이 속도라면 분명(?) GS25의 혜자 도시락보다 라인업이 더 많아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지난 번 고기 맥시멈에 이어 이번에도 고기 메인 도시락으로 출시했는데요!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세븐일레븐 맛장우 고기 올인원 도시락 가격과 영양성분

아무래도 이번에 똑같은 맛장우 시리즈로 고기 맥시멈 메뉴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고기 올인원이라니... 싶어 바로 구매한 메뉴입니다. 지난 맥시멈이 간장 불백, 고추장 불백에 산적을 더한 약간은 더블 불백 콘셉트였다면 이번에는 고기로 만든 반찬을 모았다는 콘셉트만 유지한 메뉴로 보입니다. 가격은 고기 맥시멈 때와 동일하게 5,500원입니다.

일단 이번 메뉴는 내용량 427g에 열량은 900Kcal로 가격대비 굉장히 헤비한 구성이며,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61% 수준으로 그럭저럭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메뉴 구성은 죄다 돼지고기인 것도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세븐일레븐 맛장우 고기 올인원 도시락 구성

일단 돼지고기를 정말 듬뿍 넣은 것 같은 메뉴인데 어떤 구성인지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일단 총 7찬 구성에 밥 위에 의성마늘햄을 얹으 스타일은 근래에 나오는 맛장우 도시락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일단 고기 올인원이란 이름 답게 고기가 메인인 반찬 3종과 사이드 반찬 4종 구성인데요! 도시락에 고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고추장 불백과 돈까스, 그리고 동그랑땡 3종류 모두 고기 함량은 정말 엄청나 보이는 메뉴입니다.

사이드 반찬은 적절+무난한 구성입니다. 딱히 메인 반찬과의 조합을 딱히 신경쓴 것 같지는 않지만 워낙에 고기고기한 메뉴다 보니 조금 아쉬울 수 있는 야채 반찬과 있으면 좋은 계란말이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거기에 얼마 전부터 계란 대신 아예 슬라이스 햄을 넣기 시작한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겠네요!

이번 메뉴도 전반적으로 다찬 구성에 고기를 양껏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고도 가격은 평균 수준인 5,500원을 잘 유지하는 매우 준수한 메뉴로 보입니다. 이정도에 맛만 괜찮다면 가성비는 충분해 보입니다.


세븐일레븐 맛장우 고기 올인원 도시락 맛

약간은 초딩 입맛에 가까운데다가, 마침 배도 고파서 리뷰도 할겸 겸사겸사 잘 됐다 싶어 매우 기대하며 바로 시식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먼저 돈까스 메뉴를 먹어보았는데요! 소스는 따로 없나 했더니 아래 깔려 있었습니다. ㅎㅎ 돈까스 자체는 무난하게 도톰한 데다가 맛이 특출난 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맛과 식감은 좋은 약간 경양식 스타일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동그랑땡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으로 고추장 불백입니다. 지난 고기 맥시멈 메뉴에 비해서는 불백보다는 제육볶음 스타일로 약간 국물이 자작하게 볶아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밥이랑 먹기에도 좋고, 너무 맵거나 짜지 않아 적절하게 균형을 맞추었구요!

이래저래 햄도 밥에 싸먹거나 나머지 반찬들도 크게 특별한 부분 없이 무난하게 즐기실 수 있을 그런 메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딱히 호불호 갈리는 메뉴도 없어서 고기를 머릿속에서 지우고 먹어도 굉장히 무난한 구성과 맛이 아니었나 싶었던 그런 메뉴입니다. 가성비도 꽤 좋은 편인데다가 배도 든든해서 한끼 식사로는 정말 손색이 없는 그런 메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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