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메뉴는 GS25의 새 도시락 메뉴 이연복의 중화요리도시락 B코스입니다. GS25에서 출시하는 다양한 쉐프 시리즈 메뉴 중 중화요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연복 쉐프의 새 도시락 메뉴인데요! 기존에 출시했던 중화요리도시락 코스에 이어 B코스라는 이름으로 출시했습니다. 이전에 먹었던 메뉴도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 메뉴도 은근 기대되는데요!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이연복의 중화요리도시락 B코스 가격과 특징
크림새우, 유린기, 중화 제육볶음으로 출시했던 A코스 메뉴에 이어서 B코스도 출시했습니다. 원래 먼저 나왔던 도시락에는 A코스라는 이름이 안붙었는데 반응이 좋았는지 이번 메뉴를 출시하면서 B코스가 붙었네요! 찾아보니 그 전 메뉴는 A코스가 붙었고요 ㅋㅋ 잘하면 C코스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메뉴는 마파두부, 깐풍치킨, 중화식 간장제육볶음을 메인으로 입안에 가득 퍼지는 맵, 단, 짠의 완벽환 조화와 중화풍 비법소스로 볶아 낸 중화가득도시락이라는 콘셉트로 출시했네요! 확실히 A코스의 크림새우, 유린기보다는 비교적 친숙한(?) 메뉴로 구성한 것 같습니다. 가격은 5,900원이네요!
총 내용량은 488g에 열량은 726Kcal,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92% 수준입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조금 나가는 프리미엄 도시락 메뉴다 보니 내용량이나 열량이 일반 정찬 도시락에 비해서는 조금 묵직한 편인데요! 한끼 식사로는 문제 없어 보입니다!
이연복의 중화요리도시락 B코스 구성
그럼 메뉴 구성 간단히 확인해보겠습니다. 이번 메뉴도 총 6찬 구성에 메인 반찬 3찬, 사이드 반찬 3찬 구성으로 총 6찬 구성이고요! 밥 양은 꽤 되는 편입니다.
사이드 반찬을 살펴보면 살짝 튀겨낸 고기 만두, 나머지는 지난 A코스 메뉴와 동일하게 단무지, 볶음김치로 구성했는데요! 지난 번에는 소시지 볶음을 내었는데 이번에는 중식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만두를 냈는데… 보통 편의점 만두로 보던 미니 교자가 아닌 것도 포인트라면 포인트가 되겠네요!
메인 반찬은 마파두부, 깐풍치킨, 중화식 간장제육 3종입니다. 메뉴 구성 자체는 지난번과 완전히 다르지만 유린기, 중화식 매콤제육 메뉴가 살짝 바뀐 느낌이랄까요 ㅎㅎ 그래도 맛 자체는 결도 살짝 다르고 편의점 도시락에서는 꽤 자주 보전 조합이라 호불호도 크게 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한끼 식사로 반찬 가짓수도 많고, 메인 반찬 양도 그다지 적은 느낌은 아닌데다가 밥도 많고 간도 약간 들어간 반찬 위주라 한끼 식사로는 정말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맛만 좋다면 완벽하겠네요! ㅎㅎ
이연복의 중화요리도시락 B코스 맛
그럼 바로 시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메뉴는 일반적으로 5,000원 초반대 하는 일반 편의점 도시락에 비해서 아주 약간이지만 프리미엄이 붙은 만큼 가성비도 꽤 중요할 것 같네요!
일단 메인 반찬 중 하나인 깐풍치킨입니다. 깐풍치킨 메뉴야 편의점 도시락에서도 이전에 많이 선보이긴 했고, 아무래도 약간 매콤한 닭강정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 약간 기대반, 우려반으로 시식했는데요!
확실히 기존에 편의점에서 먹던 소스와는 다른 소스를 썼는지 맛이 중화요리 전문점의 그것이라고 하긴 힘들었지만, 그래도 맛을 재현했다는 측면에는 꽤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이게 메인으로 들어가는 5찬 메뉴에서도 3~4조각이 전부였는데 이번에도 3조각이나 들어가서 양도 꽤 많았고요!
이어서 중화풍 간장제육도 시식해보았는데 확실히 양이 많지는 않네요 ㅎㅎ 그래도 기존에 먹던 일반적인 간장 제육 소스에 비해서는 불고기 소스 같은 맛은 살짝 덜하고 굴소스인지, 스톡인지 약간의 감칠맛이 더 더해져 달달한 맛이 살짝 적은 편인지라 물리지 않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걸로만 단품 메뉴를 구성해도 괜찮다 싶을 정도였어요!
마파 두부는 기존 편의점 메뉴에서 먹던 것보다는 살짝 더 매콤한 수준이었고, 이건 밥에 살짝 비벼서 먹기에 좋았습니다. 다만 젓가락 만으로는 살짝 먹기가 힘든데, 도시락에 숟가락이 기본 제공되는 건 아니라서 따로 하나 챙기시면 좋을 것 같네요!
사이드 메뉴 중 하나인 만두는 이런 고기 만두를 살짝 튀긴 스타일인데 미니 교자 만두에 비해서는 확실히 육즙도 있고, 씹는 맛도 좋았던 메뉴입니다.
사실 5,000원 초반하는 도시락 메뉴나, 후반하는 메뉴나 가격 차이가 큰 편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도시락 가격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럼에도 맛도 꽤 괜찮고 전반적으로 ‘중화풍’하면 생각나는 메뉴들을 꽤 잘 재현한 도시락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끼 식사로 든든하게 먹어서 가성비도 좋았던 메뉴라 한기 식사 찾으신다면 별 고민없이 선택하셔도 괜찮을 그런 메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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