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리뷰] CU 오천원의 행복 돼지불백 - 2024년 3월 신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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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메뉴는 CU에서 출시한 오천원의 행복 첫 번째 메뉴인 오천원의 행복 돼지불백 메뉴입니다! CU에서 고물가 맞춤이라는 명목(?)으로 출시한 신메뉴인데요! 오천원의 행복이라는 이름에 맞게 딱 5,000원에 가득 담을 수 있는 구성으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CU 오천원의 행복 돼지불백 가격과 특징

GS25에는 이미 혜자도시락이라는 강력한 가성비 도시락 시리즈가 있고, CU에서도 나름 백종원 도시락이라는 시리즈가 있는데 어인일로 5,000원 콘셉트의 가성비 도시락 라인업이 나왔는지 조금 의아한 부분도 있는 신메뉴입니다. 가격은 이름 그대로 딱 5,000원입니다.

총중량은 432g에 열량은 738Kcal로 꽤 묵직한 도시락이고, 나트륨은 1일권장량의 83% 수준입니다. 아무래도 돼지 불백에 소시지까지 들어간 구성이다 보니 한끼 식사로는 충분해보이긴 합니다.


CU 오천원의 행복 돼지불백 구성

전체적인 구성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기본 5찬 구성에 밥은 흑미밥인 구성인데요! 확실히 개인적으로 CU가 흑미밥은 제일 까맣게 뽑아내는 것 같습니다.

일단 사이드 반찬은 총 4개로 어묵볶음, 감자채볶음, 복은김치, 소시지 야채복음 구성입니다. 홍보 자료를 보니 약간 대학생들 특화 메뉴로 나왔다고 해서 무슨 의미일까 싶었는데 호불호 없을 메뉴로 구성했다... 뭐 그런 것 같습니다.

일단 메인 반찬인 돼지불백 자체는 양이 막 월등한 건 아닌데, 원재료 자체는 국산 뒷다리살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맛은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일단 먹어봐야 알 것 같긴합니다.


CU 오천원의 행복 돼지불백 맛

다시 보니 밥 양이 살짝 많은 것 같긴 한데... 그럼 진짜 대학생들이 좋아할만 한지(?) 한 번 바로 시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뭐 예상대로 돼지불백 양 자체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국산 후지살을 사용했다고 했는데 다른 도시락에 들어가는 메뉴랑 크게 차이도 없는 것 같기도 하구요!

돼지불백 소스 맛은 괜찮긴 한데... 양도 살짝 적고, 연육도 많이 된데다 야채 함량도 많은 게 이걸 메인으로 하기에는 살짝 모자란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합니다. 소스 자체는 살짝 짭조름한 편이라 밥이랑 잘 어울리긴 하네요!

그리고 사이드 반찬 치고 돈육함량이 높은지 꽤 괜찮은 소시지 야채볶음이 오히려 느낌이 더 괜찮은 편이었고, 어묵볶음도 쏘쏘하니 전반적으로 괜찮은 메뉴긴 했습니다.

GS25의 혜자 도시락 통통쏘야&불고기 메뉴와 살짝 결이 비슷한 메뉴긴 한데 그쪽은 소시지 5개에 불고기도 살짝 두툼한 편이라 먹는 맛이 있었는데(거기에 계란 후라이도 있으니) 여러모로 1:1로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이 좀 많은 그런 메뉴였네요! 그래도 혜자 도시락이 살짝 박리다매로 파는 메뉴니 뭐 이해가 안가는 바는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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