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리뷰] 세븐일레븐 주현영 돈까스&불백 도시락 - 2023년 5월 도시락 신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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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아볼 세븐일레븐의 새 도시락 메뉴는 한끼연구소 주현영 도시락 돈까스&불백​입니다. 돈까스에 불백 조합이라 취향 참 확실한 메뉴 구성인데요! 백종원 도시락 대신 김밥, 햄버거, 혜자 도시락도 이제는 샌드위치가 나온다고 해서 경쟁이 조금 식을 거라 생각했는데 세븐일레븐이 치고 나온 느낌입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세븐일레븐 주현영 돈까스&불백 도시락 가격과 특징

주현영 비빔밥 시리즈도 꽤 나왔는데 도시락도 처음 나온 이후로 약간 텀이라도 있을 줄 알았지만, 거의 1주일 간격으로 새 메뉴가 나오니 저도 덩달아 바빠지긴 합니다. 이번에는 돈까스&불백 메뉴로 가득담은 5찬 도시락이란 콘셉트입니다.

함박&부대볶음과 마찬가지긴 하지만 이번에도 두 가지 메인 메뉴인 구성에 가격은 4,900원입니다.

총 열량은 730Kcal로 다른 도시락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여줍니다. 지난번 부대&함박보다는 100Kcal 적은 수준이긴 합니다만...


세븐일레븐 주현영 돈까스&불백 도시락 구성

지난번 조합이 부대&함박에 사이드 메뉴로 꿔바로우 튀김이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불백&돈까스 거기에 어묵 소시지 볶음 조합입니다. 사이드로 브로콜리 한 조각과 계란말이 부침도 하나 들어 있긴 합니다. 야채야 뭐(...) 그리고 조미김은 여전히 제공되네요.

개인적으로 다 좋아하는 조합이긴 합니다만 지난번 부대 볶음이 약간 짭조름한 반찬들 위주라 밥 양이 꽤 많아도 슥슥 비벼 먹기 좋았는데 밥반찬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불백 양이 썩 많은 편은 아니라서 오히려 밥이 좀 많게 느껴집니다.

부대&함박 때는 부대볶음은 그렇다 쳐도 함박은 하나가 나온단 느낌이었는데 돈까스 양도 지분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편의점 도시락이 다 그렇지만 찬 수가 많아지면 자연스레 반찬 당 제공양이 줄어들 수 밖에 없긴 합니다.

불백은 간장 양념 스타일, 돈까스는 경양식 스타일이라 이런 고기고기한 메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크게 취향을 타지 않을 것 같은 조합입니다. 매운 반찬 조합이 아니라 나름 안전하게(?) 가는 구성입니다.


세븐일레븐 주현영 돈까스&불백 도시락 맛

일단 시식을 해야 하니 일단 전자레인지에 딱 2분만 돌렸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나니 불백향이 듬뿍 나네요!

야채 반찬은 일단 논외로 하고 불백 먼저 먹은 뒤 다음에 어묵+소시지 반찬을 먹었는데요. 불백 양은 솔직히 성인 남성이면 거의 두세 젓가락만 먹어도 다 먹을 정도의 양입니다. 그리고 어묵+소시지 볶음은 거의 어묵 위주라고 해도 될 정도인데 일단 반찬 맛은 괜찮지만 약간 아쉬운 양입니다.

돈까스도 튀김옷 자체는 경양식 스타일로 굉장히 무난무난합니다. 5찬 정식 스타일이니까 반찬양이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하는데... 사실 지난번 백종원 도시락 11찬 정식도 그렇듯 반찬 가짓수가 많으면 중요한 건 반찬 조합이라는 생각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지난번 부대 볶음+함박에 비해서는 뭔가 약간 양이 적은 느낌이 들게 만드는 조합인데요! 맛은 괜찮으니 점심 한끼 도시락 선택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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