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리뷰] 버거킹 BBQ 통모짜와퍼

오늘 소개할 버거킹 신메뉴는 1년 만에 돌아온 BBQ 통모짜와퍼입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어 잊을만 하면 재출시하는 통모짜와퍼가 올해도 돌아왔는데요! 인기 메뉴인 걸 알면 기본 메뉴로 출시하지 왜 매번 단종과 재출시를 반복하는지(...) 어쨌든 올해 패티는 조금 더 바삭하게 개선하고 치즈도 더욱 감칠맛 나게 바꾼데다가 BBQ 메뉴도 출시했습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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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BBQ 통모짜와퍼 가격과 특징

보통 3~4월 정도에 버거킹에서 통모짜와퍼를 재출시하고, 5월이면 단종되는 것도 이제 몇 년 하다보니 사실 리뷰를 할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요번에는 BBQ 통모짜와퍼 메뉴를 출시했다고 그래서 이거나 한 번 먹어보자! 해서 바로 주문해보았습니다. 이번 메뉴는 통모짜와퍼/BBQ통모짜와퍼 두 가지 메뉴에 주니어 사이즈 그리고 사이드로 핫토마토모짜볼까지 출시했습니다.

이번 메뉴에서 일반 통모짜와퍼와 BBQ 통모짜와퍼 메뉴 차이는 매콤한 디아블로 소스냐, 달큰 짭쪼름한 바비큐 소스냐 차이인지라 가격은 매장가 단품 9,000원/ 세트 11,000원에 딜리버리(배달가) 단품 10,000원, 세트 12,500원 정도 차이밖에 없습니다. 저는 일단 라지 세트 BBQ 통모짜와퍼를 주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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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BBQ 통모짜와퍼 구성

구성 간단히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메뉴도 역시나 와퍼 메뉴다 보니 크기가 상당합니다. 버거번은 일반 와퍼 참깨빵 버거번을 사용했고요! 높이도 일반적인 와퍼 메뉴와 비슷합니다. 그나저나 최근에 출시했던 불끈 버거도 위로 쌓아 올리는 타입이라 그런지 외려 아담해 보이기도 하네요 ㅎㅎ

이번 홍보 자료를 보면 패티 튀김옷을 더욱 바삭하게 개선했다고 하는데, 겉으로만 봐서는 뭐가 크게 변했는지 알 방법이 없어 일단 먹어봐야 할 것 같고요! 이번 통모짜 패티는 모짜렐라, 고다, 화이트 체다 등 세 가지 치즈를 조합하여 풍미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어째 통모짜 와퍼 출시는 정말 진심이네요 ㅋㅋ

겉으로만 봤을 때는 그냥 통모짜와퍼와 크게 차이점을 알긴 어려우니 바로 반으로 갈라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번 메뉴는 디아블로 소스, 바비큐 소스 정도의 차이인데 소스는 통모짜 패티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고 야채에 따로 마요 소스는 안 넣은 것 같네요!

통모짜와퍼 메뉴가 어떻게 보면 통모짜패티 혼자 차력쇼(?)하는 그런 메뉴인지라 지난 번 메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구성을 가져가면서, 모짜패티만 개선한 것으로 보이네요! 그럼 맛은 어떤지 바로 확인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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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BBQ 통모짜와퍼 맛

맛 자체는 역시나 통모짜와퍼다... 이런 느낌이 강하게 나는 약간은 항상 왜 이걸 기본 라인업 메뉴로 안 만드는 거지 싶은? 국밥과도 같은 그런 맛은 확실했습니다. 때가 되면 돌아오고, 그때마다 먹어는 줘야 싶은 맛이랄까요 ㅋㅋ

홍보 자료에 있는 것처럼 통모짜패티가 더 바삭해졌는지, 치즈를 세 종류를 써서 도 고소해졌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그' 통모짜와퍼다 보니 기본적인 맛은 충실하게 잘 받쳐주고 있습니다. 근데 비교군이 없다보니 전 메뉴와 비교했을 때 크게 바뀐 게 있나? 싶긴 한데요!

기존에는 디아블로 소스의 통모짜와퍼만 먹다보니 바비큐 소스를 넣은 것도 꽤 신선하고 괜찮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와퍼 패티가 이쪽이랑 더 잘 어울린다 싶은 느낌도 있었고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대만족인 그런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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