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맘스터치 신메뉴는 흑백요리사로 더욱 유명해진 에드워드 리 셰프와 컬래보 메뉴! 셰프 컬렉션의 버거 메뉴인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 비프버거입니다. 흑백요리사가 끝난지도 꽤 되었는데 오히려 메뉴 출시 속도는 더욱 빨라진 것 같은데요! 롯데리아 나폴리 맛피아에 이어 버거 프랜차이즈에선 두 번째 콜라보네요! 거기에 맘스터치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 컬래보라 더욱 기대되는데요!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에드워드 리 버거 2종 가격과 특징
요즘 들어 냉부해부터 시작해 여기저기 예능 프로그램, 광고에 심심치 않은 수준이 아니라 더욱 파죽지세로 출연 중인 에드워드 리 셰프의 맘스터치 컬래보 메뉴가 드디어 출시했습니다. 셰프 컬렉션으로 조만간 치킨 메뉴도 출시할 것 같은데, 우선 싸이버거, 비프버거 2종을 출시했네요!
에드워드 리 싸이 버거 단품 7,800원 / 세트 10,200원이고요!
에드워드 리 비프 버거 단품 8,400원 / 세트 10,800원입니다.
직영점(Lab점)에서 이벤트 개념으로 비프 버거를 10% 저렴하게 판매 중이니 참고하시면 괜찮을 것 같네요!
특이하게 이번 메뉴는 거의 1월부터 홍보를 시작해서, 2월 초에는 일부 직영 매장에서 예약 판매로 시작했고 2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일반 매장에서 판매중입니다. 비프 버거 메뉴는 당연히 비프 매장에서만 취급하는데... 특이하게 2월 23일 기준으로 가맹점 비프 매장도 아직 비프 버거는 취급하지 않는듯 하네요! 저는 일단 직영 매장에서 배달 주문했습니다.
에드워드 리 싸이 버거 구성
먼저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입니다. 싸이버거 답게 포장지를 벗기는 건 매우 위험한 일이지만 리뷰를 위해서는 일단 꺼내보았는데요! 역시나 위태위태한 비주얼로 맞이해줍니다.
이번 메뉴 가장 큰 특징은 에드워드 리의 특제 레시피로 만든 베이컨잼이 들어갔다 하는데요! 기존 싸이버거에 베이컨 잼이 꽤 푸짐하게 들어가는데... 점바점이긴 하겠으나 너무 푸짐하게 들어가다 보니 이런 대참사가 발생했네요!
보통은 버거 리뷰할 때 한 바퀴 돌려주지만(?) 비주얼이 이런 관계로 바로 반으로 갈라서 확인해보겠습니다. 기존 싸이 버거 메뉴와 구성은 거의 동일한데요! 야채는 피클과 양배추, 싸이순살과 치즈에 샐러드에 드레싱 계열 소스는 별도로 안들어간 것으로 보이고 베이컨잼이 소스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베이컨 잼이 조금 균일하게 들어갔으면 좋았겠지만 햄버거를 균형감있게 압착(?)하는 과정에서 소스가 좀 많이 밀려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이런 메뉴는 신메뉴 나올 때 시행착오가 중요한 부분이니까 대부분 매장에서 점점 개선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드워드 리 비프 버거 구성
이어서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 확인해보겠습니다. 비프버거는 그래도 싸이버거에 비해서는 안정적 느낌이지만 그래도 소스가 한쪽으로 좀 치우쳐진 건 동일하네요! 소스 문제인지 포장 방식 문제인지...
겉으로 보았을 때 비주얼은 치즈 버거에 가까운 느낌인데, 옆에 양상추가 살짝 보이는데... 원래 양상추가 들어가는 메뉴인데 생각보다 덜 들어간 싶네요?
반으로 갈라서 확인해보면(중간에 피클이 하나 튀어나갔네요 ㅋㅋ) 양상추가 있기는 하고, 피클도 있는데 왜 이만큼만 넣었는지는 살짝 미스터리네요! 일단 베이컨잼 자체는 양이 상당합니다.
싸이버거에 비해서는 구구조 자체는 상당히 안정적인 메뉴라 베이컨잼이 잘 보이는 느낌이네요! 싸이버거에 비해서 오히려 비프 버거 쪽에 베이컨잼의 맛을 느끼기엔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에드워드 리 싸이 버거 맛
일단 싸이버거 먼저 바로 시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메인 맛 자체는 싸이버거 특유의 두툼한 싸이순살 패티 자체가 주는 맛이 더 압도적이긴 한 메뉴였는데요!
베이컨 잼 자체는 살짝 짭조름하면서 달큰한 맛을 내는 느낌입니다. 원래 베이컨 자체에 있는 약간의 스모키함과 약간의 달달한 느낌이 어우러지는 게 베이컨잼의 매력인데... 아무래도 단독으로 먹는 메뉴도 아니고 하다 보니 막 깊이 있는 맛을 느낄만한 구석은 살짝 없는 것도 아쉬운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꽤 느끼하진 않을까 싶었는데 야채와 피클이 어느정도 잘 잡아주는 느낌에 뭔가 치우치는 것 없이 무난하게 맛있는 수준입니다. 원판도 꽤 괜찮은 편인 싸이 버거에 엄청 대단한 것보다는 셰프가 살짝 터치해주는 느낌의 메뉴라 생각하시면 그럭저럭 괜찮은 메뉴가 아닐까 싶네요!
에드워드 리 비프 버거 맛
이어서 비프버거도 시식해보겠습니다. 찾아보니 원래는 이것보다 야채가 더 들어가야 하는 게 맞는데... 직영점에서 이정도 QC가 안되는 건 좀 의아할 지경입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자면 반대급부로 오히려 베이컨잼 맛이 잘 느껴지는 부분도 있긴 합니다. 맘스터치 비프 패티가 나름 두꺼운데 반해서 비프 패티 특유의 맛 외에는 조금 무색무취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치즈랑 잘 어울리는 맛이었는데 여기에 베이컨 잼이 더해지니 파괴력 꽤 괜찮은 느낌입니다.
전반적으로 싸이버거보다는 베이컨잼 맛을 느낀다는 점에서 비프 버거 점수를 좀 더 주고 싶은 느낌이었어요! 다만 맘스터치 비프점이 약간 드문 편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건 사알짝 아쉬운 부분인데.... 싸이버거와 비교했을 때 꼭! 이거 먼저 먹어야 한다 정도는 아닌 것 같고 해서 이 부분은 드시는 분들 취향 따라 갈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실 때 주문하신 다면 아마 싸이버거랑 비프버거 사이에서 고민하실 텐데요! 비프 점이 주변에 있다면 비프 버거 먼저 드셔도 괜찮고, 비프 버거보다 싸이 버거를 월등히 좋아하신다면 과감하게 싸이 버거 먼저 드셔도 될 것 같았네요! 전반적으로는 한 번 먹어보기엔 괜찮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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