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리뷰] 크리스피 치즈피자 페퍼로니 - 파파존스 2023년 7월 신메뉴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파파존스의 신메뉴는 크리스피 페퍼로니 치즈 피자입니다. 파파존스에서 정말 오랜만에 출시한 신메뉴입니다. 트리플 갈릭 피자 이후 거의 3개월 만에 나온 신메뉴입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

크리스피 치즈 피자 페퍼로니 가격과 특징

크리스피 치즈 트리플 피자의 경우 원가 원사이즈 33,900원, 크리스피 치즈 페퍼로니 피자는 31,900원입니다. 사이즈 자체는 패밀리 사이즈와 비슷하지만 씬피자라서 부피 자체가 크진 않습니다. 크리스피 치즈 트리플, 크리스피 치즈 페퍼로니 2가지 종류의 메뉴 구성이라 원하는 메뉴로 시켜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이 가격인지라 방문할인이나 쿠폰 등을 사용해 할인을 받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뉴진스와 콜라보한 맥도날드, 굽네는 르세라핌, 도미노피자는 아이유를 모델로 하고 어떻게든 신메뉴를 욱여넣어 출시했는데, 아이브를 모델로 계약한 후 두 번째 신메뉴입니다. 이벤트도 포토카드 말고 딱히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없기도 하네요...

---

크리스피 치즈 피자 페퍼로니 구성

블렌드 치즈 위에 씬도우를 구워서 더욱 바삭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씬피자라고는 해도 너비가 넓어서 일단 편쳐보는 맛(?)이 있는 메뉴입니다. 

일단 피자 너비 자체가 매우 넓은 편이라 아무래도 작은 사이즈로 시키면 양이 아쉬웠던 기존 페퍼로니 메뉴에 비해 시각적인 만족감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 페퍼로니가 많으면 많은 대로 짜서 문제기도 하니까 이정도면 딱 적당한 느낌이기도 하구요!

일단 도우가 매우 얇은 편이기 때문에 치즈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서 야채가 없지만 부담 없이 먹을 정도로 보입니다.

---

크리스피 치즈 피자 페퍼로니 맛

그럼 바로 시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얇은 피자가 아니라 도우가 매우 바삭한 스타일을 강조했는데, 한 조각을 뜯을 때 걸죽-하고 촉촉한 느낌보다는 확실히 바삭한 질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전에도 다른 브랜드에서 바삭한 질감을 강조한 피자 메뉴가 있긴 했지만 이번 메뉴는 완전 바삭과 눅눅 사이에서 적당한 균형을 잡은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리단길 시리즈(?)에서 자주 보던 테이크아웃 피자 전문점의 느낌입니다. 도우 두께를 줄인 대신 너비를 넓혀 시각적인 만족감을 우선하는 그런 피자 느낌인데, 맛도 적당히 짭조름하고 서너조각 먹어도 부대낄 양이 아니라 부담 없이 맥주 안주로 즐기기에 좋습니다.

접었을 때 바삭한 질감이 좋은 편이고, 끝 부분의 크러스트도 부담이 없는데요! 개인적으로 갈릭 소스 없으면 뭔가 아쉬운 파파존스지만 소스 없이 먹기에도 좋은 편입니다. 물론 준 소스에 듬뿍 찍어먹는 쪽을 추천드리긴 합니다. ㅎㅎ 주말 마땅한 맥주 안주가 고민된다면 추천드릴 만한 그런 메뉴입니다.

물론 기본 가격이 있기 때문에 할인은 통신사 할인부터 쿠폰, 방문 할인까지
최대한 땡겨서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