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음식 리뷰] 세븐일레븐 로제함박 스파게티

오늘 소개할 세븐일레븐의 새로운 도시락 메뉴는 로제함박 스파게티입니다. GS25에서도 혜자 도시락, CU에서도 압도적 파스타를 출시하더니 세븐일레븐도 질수 없는지 대용량 스파게티 메뉴를 출시했는데요! 압도적과 비슷하게 단품 파스타 메뉴가 아니라 무언가 곁들인(?) 메뉴로 출시했습니다. 양도 상당해보이는데요!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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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로제함박 스파게티 가격과 특징

일단 이번 메뉴는 딱히 맛장우 같은 시리즈로 출시한 것도 아니고 그냥 '로제함박 스파게티'라는 담백한 이름으로 출시한 메뉴입니다. 메뉴 구성도 독특하다기 보다는 굉장히 무난한 로제 스파게티이기도 하구요!

가격은 4,700원에 총 내용량은 420g, 열량은 770Kcal로 가격에 비하면 구성 자체는 약간 든든한 편입니다.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53%라 하고, 원재료 구성을 보면 사실 스파게티 소스, 스파게티면, 함박 스테이크 빼고는 딱히 특별한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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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로제함박 스파게티 구성

그럼 구성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일단 로제 소스, 스파게티 면, 함박 스테이크 세 가지 구성에 매우 충실한 메뉴로 전자레인지에 돌려 바로 비벼먹기만 하면 되는 구성입니다.

함박 스테이크는 11찬용 함박이라고 되어 있던데 원본은 11찬도시락에도 들어가고, 주현영 부대함박 스테이크에도 들어가던 녀석입니다. 돼지고기, 닭고기 혼합육을 사용했고 맛은 소소하게 괜찮은 편입니다.

소스는 겉으로 봤을 때는 좀 적어보이는데 그릇에 깊이가 좀 있어 생각보다는 많은 편입니다. 거의 스파게티 소스에 파스타면을 말아서 드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조금 적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한끼 식사로 드시기에는 크게 부족하진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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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로제함박 스파게티 맛

일단 파스타는 따듯하게 먹는 게 좋기도 하고, 경험상(?) 두꺼운 함박 스테이크는 속까지 잘 익지 않는 경우가 있어 저는 1000W 전자레인지에서 딱 2분 조리했습니다. 함박 스테이크는 잠시 옆으로 치우고 소스와 스파게티를 비벼줬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흠뻑 적셔서 먹는 수준이 아니라면 소스 자체는 그렇게 적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맛 자체는 지극히 평범한 로제 소스를 사용한 파스타였습니다. 다르게 이야기 하면 무난하게 가성비는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구요 ㅎㅎ 양은 상당하기 때문에 드시면 배고플 일은 아마 없으실 겁니다.

함박 스테이크도 두께가 상당하고 따로 소스는 없지만 로제 소스와 같이 드시기에 꽤 괜찮은 편입니다. 맛은 큰 기대할 수준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파스타와 조합은 좋습니다.

요즘 편의점 파스타 메뉴도 단품으로 파스타만 딸랑 나오는 것보다는 가격을 조금 높여서 이렇게 함박이나 뭐 하나라도 곁들이는 게 대세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양도 업그레이드하고요! 그만큼 가성비도 괜찮은 메뉴니, 한끼 식사 찾으실 때 선택하셔도 크게 후회하시지 않을 그런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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