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리뷰] 맥도날드 크리미 파마산 1955, 쿼터파운더 치즈

오늘 소개할 맥도날드의 신상 메뉴는 크리미 파마산 메뉴! 1955 크리미 파마산, 쿼터파운더 치즈 크리미 파마산 버거입니다! 의심의 여지 없는 맥도날드는 인기 메뉴인 두 메뉴에  독특한 맛과 풍미의 파마산 치즈 소스, 그리고 어니언 후라이를 더해 더욱 진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강조했다고 하는데요!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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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크리미 파마산 메뉴 가격과 특징

올해 들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의 메뉴 보다는 기존 메뉴에서 패티 종류를 바꾸거나, 메인 소스를 바꿔서 새로움을 추구하며 안정적인 부분도 같이 가져가는 메뉴를 많이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기존 메뉴에 어니언 후라이, 파마산 크림 소스를 활용한 바리에이션 메뉴를 출시했는데요! 베스트셀러 메뉴인 1955 버거와 쿼터파운더 치즈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가격 체계가 매우 다양한 맥도날드 답게 이번에도 복잡해 표로 한 번 정리해보았습니다.

판매	1955 크리미 파마산 단품	1955 크리미 파마산 세트 (미디움)	쿼터파운더 치즈 크리미 파마산 단품	쿼터파운더 치즈 크리미 파마산 세트 (미디움)
매장 판매 가격	7,500원	9,100원	7,700원	9,400원
배달(딜리버리) 가격	9,200원	11,300원	8,500원	10,700원
맥런치 가격	6,900원	8,500원	7,100원	8,800원

 

이번에 저는 두 가지 메뉴를 모두 주문해보았는데요! 워낙 베이스가 되는 오리지널 메뉴도 맛이 좋다 보니 어떻게 각색되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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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1955 크리미 파마산 구성

먼저 1955 크리미 파마산 버거 먼저  구성 확인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베토디 메뉴 답게 여전히 큼지막한 기본 사이즈에 어니언 후라이까지 더해져서 부피가 상당한 게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오는데요!

기존 구성의 듬직한 쿼터파운더 패티와 기존에 들어가던 메뉴들 외에는 겉으로 보이는 차이가 후라이 어니언 외에는 딱히 보이지가 않네요!

그럼 이럴 때는 바로 반으로 갈라서 확인... 을 해야 하는데 양상추와 애매하게 배치된 후라이 어니언이 살짝 삐져나와 버렸지만 ㅋㅋ 그래도 적당히 반으로 가른 뒤 수습(?)해주었습니다. 일단 가장 위에는 고소하고 스모키한 향이 나는 옐로 소스 그리고 양상추 아래에 후라이 어니언, 토마토, 베이컨, 패티가 가장 눈에 들어오고요!

파마산 크림 소스는 쿼터 파운더 패티 아래 발라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소스 바리에이션 메뉴의 특성 때문에라도 소스 양에 따라서 맛이 상당히 달라질 것 같기도 하고, 생각보다 많지 않은 느낌이기도 한데요! 이정도로 맛과 향은 어떤지 뒤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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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쿼터파운더 크리미 파마산 구성

이어서 쿼터파운더 치즈 메뉴의 크리미 파마산도 구성 확인해보겠습니다. 치즈 햄버거 계의 불멸의 베셀이라고 할만한 쿼터파운더 치즈 메뉴도 정말 다양한 바리에이션에 사용되는 데요! 이번 메뉴는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아무래도 이름과 명성에 비해서 구성 자체가 심플하다 보니 기존에는 조금 심심해 보이기도 했던 쿼터파운더 치즈 메뉴가 후라이 어니언 덕분에(?) 조금 볼륨감이 살아난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전히 구성은 옆에서만 봤을 때 쉽게 확인하기가 힘드네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바로 반으로 갈라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일단 1955 버거에 비해서는 반으로 가르는 게 훨씬 수월하긴 합니다. ㅎㅎ 반으로 가르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나 두툼한 패티, 그리고 어니언 후라이인데요!

기본 메뉴와 동일하게 위에서 부터 케첩, 피클 그리고 어니언 후라이와 이번에는 베이컨이 추가되었고 치즈, 패티, 치즈 그리고 맨 아래에 파마산 크림 소스가 있습니다.

구성만 보면 역시나 이번 메뉴도 이 파마산 크림 소스가 생각보다는 많지 않은데요! 1955 버거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케첩과 치즈가 맛을 다 하는 메뉴인지라 소스 맛은 꽤 날 것 같은데, 기존 메뉴와 조합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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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1955 크리미 파마산 맛

그럼 1955 크리미 파마산 먼저 시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메뉴는 아무래도 먹기가 살짝 불편하다 보니 랩으로 잘 감싸서 드셔야 할 것 같고요! 바로 한입 물어서 먹어보면 진하게 느껴지는 1955 옐로 소스 맛이 확 들어옵니다.

이번 메뉴 이름이 '파마산'이라서 파마산 치즈 특유의 살짝 꼬릿한 치즈맛이 강하게 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원체 1955 버거 자체가 이런저런 재료가 많이 들어가고 1955 소스도 스모키한 향이 강한 편이라 힘을 못쓰는 느낌이기도 하네요...

그래도 먹다 보면 맛이 아예 안나는 건 아니지만, 1955 버거라면 이것보다는 소스가 좀 더 많아야 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이렇게 약간 은은하게 내는 게 원래 콘셉트였나... 싶기도 하고요!

전반적으로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일단 1955 오리지널 부터가 괜찮은 메뉴인데 여기에 어니언 후라이 그리고 은은하게 나는 파마산 크림 소스까지 추가되니 치즈 없이도 치즈 맛이 나는(!) 느낌도 들고요 ㅎㅎ 기존 메뉴를 약간 색다르게 드시기에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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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쿼터파운더 크리미 파마산 맛

이어서 쿼터파운더 크리미 파마산 메뉴도 바로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체 쿼터파운더도 기본 원판이 괜찮은지라 바로 이어서 먹는데도 꽤나 군침이 도네요!

일단 한입 베어먹었을 때는 1955 버거에 비해서는 구성 자체가 심플한 메뉴다 보니 파마산 크림맛이 꽤 잘느껴지는 구성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들어 있는 슬라이드 체다 치즈와 더해져서 치즈 맛을 더욱 풍부하게 강화시켜 주는 느낌이었고요! 추가된 어니언 후라이와 베이컨도 맛 조합이 꽤 괜찬은 편입니다.

크림 소스가 하나 더해지니 기존에 살짝 목이 메이는 느낌도 아주 약간이지만 가시게 해주는 기분이라 이런 조합도 꽤 괜찮다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물론 드시는 분에 따라서 원본 맛에 약간 뭐가 추가된 게 덜 반가우실 수도 있을 것 같긴 하지만요!

그래도 기존 메뉴에서 살짝, 아주 색다른 느낌으로 소스만 바뀐게 아니라 재료도 추가되고 소스도 하나 추가되니 기본 쿼터파운더 치즈와는 살짝 다른 메뉴 같은 느낌은 충분합니다. 아예 다른 메뉴라고 생각하시고 맛 하나만 보고 드셔도 충분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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