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리뷰] 도미노 피자 해피 데일리 2종 클래식 리코타, 맵퍼로니 피자 - 2024년 2월 신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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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도미노 피자의 신상 메뉴는 해피 데일리 시리즈로 출시한 클래식 리코타, 맵퍼로니 2종입니다! 해피 데일리 시리즈는 매일매일 피자 한 판씩 즐긴다는 콘셉트로 출시한 저려미 라인업인데요! 5종을 전부 리뷰하긴 힘들어 일단 가장 먹어보고 싶던 2종 클래식 리코타, 맵퍼로니를 리뷰해보겠습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클래식 리코타, 맵퍼로니 피자 가격과 특징

근래 1인피자 브랜드도 점점 늘어나고, 메이저 프랜차이즈에선 피자헛에서 먼저 1인피자 메뉴를 출시했었는데요! 도미노 피자에서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1인 피자까지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피자, 매일 먹을 수 있다는 콘셉트로 한 번에 무려 5종의 피자를 출시했습니다.

맥콘 베이컨, 클래식 리코타, 맵퍼로니, 마라 불고기, 소시지 맥스 이렇게 총 5종이구요! 16,900~17,900원 정도로 일반 피자 라인업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대부분 무난한 메뉴긴 하지만 이후에 더 추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5종 메뉴 중 일단 클래식 리코타, 맵퍼로니를 주문했는데요! 하나는 매운맛, 하나는 치즈맛으로 즐길 수 있어 나름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아서 주문해보았습니다. ㅎㅎ


도미노 클래식 리코타 데일리 피자 구성

먼저 클래식 리코타 데일리 피자 구성 확인해보겠습니다. 리코타 치즈 피자 답게 고소한 치즈냄새가 인상적입니다.

일단 첫 인상은 약간 피자스쿨 피자 느낌도 나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약간 가격대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리코타 치즈는 꽤 듬뿍 들어갔습니다.

일단 육안으로 보이는 토핑은 리코타 치즈, 양파, 방울토마토가 있는데요! 확인해보니 토핑은 이게 전부가 맞습니다. 도우는 얇은 스타일의 나폴리 도우를 사용했고, 엣지는 콰트로 치즈 엣지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리코타 치즈 피자 답게 소스는 일반적인 토마토 소스를 사용했고, 치즈는 체다와 모짜렐라를 사용했습니다. 여러모로 담백한 맛에 담백한 리코타 치즈를 사용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구성으로 보입니다.


도미노 맵퍼로니 데일리 피자 구성

5가지 신메뉴 중에 그래도 매운맛 피자는 하나 시켜봐야 인지상정 아닐까 싶고... 마라 불고기는 또 생각보다 아는 맛일 것 같아 주문한 맵퍼로니 피자입니다. 언박싱을 하니 살-짝 매운향이 올라오지만 그렇다고 또 지나치게 자극적인 향은 아닙니다.

구성 자체는 상당히 무난한 페퍼로니 피자에 중간중간 들어간 할라피뇨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문제는 소스가 얼마나 매운지가 문제일 것 같은데요!

참고로 데일리 피자는 전체 메뉴가 나폴리 도우, 콰트로 치즈 엣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번 맵퍼로니 메뉴도 토핑과 소스만 다르다 뿐이지 전체적인 식감(?)은 동일할 것 같습니다.

소스는 기본적인 토마토 소스인 마리나라 크림 소스, 콰트로 치즈 퐁듀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이건 정말 베이스 수준인 것 같고 아무래도 매운맛 피자다 보니 진짜 메인은 망고하바네로 소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에 치즈는 체다, 모짜렐라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메인 토핑은 페퍼로니, 돼지고기, 방울 토마토, 할라피뇨라고 합니다. 소스만 빼놓고 보면 할라피뇨로 살짝 매운맛을 더했을 페퍼로니 피자였을 텐데요! 소스맛이 어떨지 굉장히 궁금해지는 메뉴입니다.


클래식 리코타, 맵퍼로니 피자 맛

전체적으로 가격도 요즘 물가(?)로는 나름 납득도 가는 사이즈에 구성이고 하니 바로 시식해서 맛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매운맛-보통맛(?) 구성으로 주문했으니 바로 매운맛 먼저 도전해보겠습니다. 맵퍼로니 피자인데요! 소스양이 생각보다 꽤 많은 편입니다.

일단 한입 먹어본 느낌으로는 이거 꽤 맵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메뉴였습니다. 막 매워서 못먹겠다 하는 수준은 아니고, 화하게 매운맛이라고 해야될까요!? 자극이 꽤 강한 핫소스 타입의 하바네로 소스라 입술이 살짝 따꼼할 정도입니다.

맛 자체는 꽤나 괜찮은 편이었지만 역시나 매운맛에 약한 분들이라면 추천하기는 썩 어려운 정도의 매운맛입니다. 취향따라 주문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다음으로 리코타 피자입니다! 일단 구성 자체는 굉장히 심플하기 때문에 치즈맛으로 먹는 메뉴라고 해야될 것 같습니다.

맛 자체는 굉장히 슴슴하니 매운맛 피자와 먹기에는 딱 적당했는데 이것 하나만 놓고 먹기는 뭔가 좀 심심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짭쪼름한 치즈맛과 감칠맛의 소스맛 외에는 뭔가 좀 없는 느낌이라고 해야될까요!? 술안주로 드실 거라면 아무래도 페퍼로니 메뉴가 나을 것 같긴 합니다.

전체적으로 두께도 얇고, 양도 적당해서 저같이 피자 2~3조각만 먹어도 물리고, 배 빵빵해지는 아저씨들에게는 가성비 측면에서 접근하기 좋은 메뉴인 것 같습니다. 포장 주문하면 할인도 된다고 하니 집 근처 도미노 피자 매장이 있으시다면 한 번 입맛따라 메뉴 골라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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