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꽈리고추를 처리(?)하기에도 좋고, 기본이 소시지라 아이들도 좋아하고, 안주로도 좋고 여하튼 한 번 만들어 주시면 집안 누구도, 그리고 나도(!) 좋아할 수 있는 꽈리고추 소시지볶음입니다. 정말 기본적인 반찬 메뉴이기 때문에 만들기도 정말 쉽고, 냉장고에 보관했다 살짝 데워드시기도 편한데요! 그럼 어떤 레시피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재료 소개
재료는 양념 종류 약간 그리고 꽈리고추 소시지볶음이니 비엔나 소시지 300g과 꽈리고추 대여섯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소시지볶음이 다 그렇듯 돈육 함량 비율이 높은 걸 쓰셔야 당연히 맛이 괜찮구요! 마늘과 꽈리고추는 한 번 씻어 물기를 완전히 털어내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소시지 300g 기준 재료]
- 비엔나 소시지 300g
- 꽈리고추 5~6개
- 통마늘 5~6쪽
- 간장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굴소스 1/2큰술
- 식용유 2큰술
- 후추 한꼬집(옵션)
- 볶은참깨(옵션)
[레시피 요약]
- 꽈리고추 5~6개는 꼭지 부분을 제거하고 반으로 자르고, 통마늘 5~6쪽은 적당히 편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 소시지 300g은 칼집을 넣되 원하는 만큼만 넣습니다. 칼집을 살짝 내야 볶으면서 터지지 않습니다.
-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른 후 소시지와 마늘편을 넣고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습니다.
- 이어서 꽈리고추를 넣고 한 번 섞듯 볶아줍니다.
- 간장 1큰술을 넣고 강불에서 태우듯 볶은 후 골고루 섞고, 굴소스 반 큰술, 올리고당 1큰술, 후추 한꼬집을 같이 넣고 섞어줍니다.
- 소시지는 적당한 그릇에 덜거나 반찬통에 넣어 식힌 뒤 볶은참깨 등을 뿌려 마무리합니다.
🥗 재료 준비 시간 : 10분
🍳 조리 시간 : 15분
재료 준비
먼저 소시지 300g은 칼집을 넣어줍니다. 칼집 자체는 원하시는 모양 대로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간단하 칼질 2번씩만 해서 간단히 넣었습니다. 칼집을 내야 볶으면서 터지지 않으니 조금 예쁘 모양(?)으로 드시고 싶다면 꼭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깨끗하게 씻어낸 마늘 5~6쪽은 적당히 편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꽈리고추 5~6개는 꼭지 부분을 제거하고 반으로 잘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드시기 좋은 크기가 있다면 취향껏 잘라 주시고, 통으로 드시는 걸 좋아하면 꼭지 부분을 손질해 통으로 넣어주세요!
재료 준비하실 때는 소시지, 마늘, 꽈리고추 모두 따로따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재료 준비도 정말 간단하죠?
조리하기
재료 준비가 끝났으니 바로 조리 들어가보겠습니다. 적당한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른 후 처음은 강불, 팬이 적당히 뜨거워지면 중불에 맞춰줍니다.
먼저 소시지를 넣고 살짝만 볶은 뒤 이어서 마늘편을 넣고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습니다.
소시지에 낸 칼집이 어느정도 벌어지고 노릇노릇한 감이 올라오면 이어서 꽈리고추를 넣고 한 번 섞듯 볶아줍니다. 꽈리고추 자체는 너무 팍 볶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중불 상태에서 간장 1큰술을 넣고 강불에서 태우듯 볶은 후 골고루 섞고 이어서 굴소스 반 큰술, 올리고당 1큰술, 후추 한꼬집을 같이 넣고 섞어줍니다. 올리고당은 단맛보다는 살짝 윤기를 내려고 넣는 거구요! 단맛을 살짝 추가하고 싶거나 하시면 설탕을 반 큰술 정도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양념이 골고루 섞일 수 있도록 팬을 돌려가며 들들 볶아주시기만 하면됩니다.
마지막에 취향에 따라 후추를 뿌려주신 후 소시지는 적당한 그릇에 덜거나 반찬통에 넣어 식힌 뒤 볶은참깨 등을 뿌려 마무리합니다.
완성 갤러리
완성
자 그럼 이렇게 완성된 꽈리고추 소시지 볶음입니다. 소시지 볶음이야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실 이런 소시지 볶음의 가장 큰 매력은 여러 재료를 활용해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 아닐까 싶은데요!
장조림이나 멸치볶음 같은 요리를 하고 애매하게 꽈리고추가 남을 때 만드셔도 좋고, 가끔은 안주로 아삭한 꽈리고추를 더하고 싶을 때 만드셔도 정말 좋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소시지볶음은 어차피 소시지 맛이 거의 80%는 결정하기 때문에 여러분도 돈육 함량이 높은 걸 사용하시길 권장 드리구요! 거기에 양념이 살짝 되어 조금 짭조름한 맛이기 때문에 밥이랑 같이 드시기 더욱 좋을 겁니다.
적당히 만들어 남은 건 냉장 보관하셨다가 밥반찬으로 같이 드셔보세요! 절대로 후회하시지 않을 그런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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