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리뷰] 롯데리아 통새우 크런KIM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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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롯데리아의 신메뉴는 불고기포텐버거에 이은 K-메뉴 롯데리아 통새우 크런KIM 버거입니다. 아무래도 전작은 올림픽 시즌에 맞춰 K-메뉴라고 떡하니 나와서 노렸나 싶었는데 의외로 진심인지, 이번에도 셰프 메이드 스타일로 출시했는데요! 기존의 리아 새우 버거의 업그레이드, 한편으로는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출시했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롯데리아 통새우 크런KIM 버거 가격과 특징

이번에 출시한 통새우 크런KIM 버거는 여전히 판매 중인 불고기포텐버거에 이어서 출시한 독특한 느낌의 버거입니다. 기존 리아 새우 메뉴에서 사용하던 새우패티에 라이스볼을 활용해 튀긴 부각통새우 토핑을 추가했고 거기에 김가루까지 추가했다고 하는데요! 기존 화이트 소스에 김을 추가해서 그런지 포장부터 김 특유의 향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가격은 레귤러 세트 메뉴 9,700원, 단품 7,700원으로 불고기 포텐버거와 동일합니다.

한국 음식을 한국 사람보다 더 좋아하는 듯한 호주 출신 셰프 조셉 리저우드가 개발한 메뉴라고 하는데요! 리아 새우 버거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어지간해 김에 꽂혔는지 김을 정말 듬뿍 추가했다는 건 알겠습니다. 뭐 저도 김에 김부각에 김가루까지 밥에 잔뜩 뿌려 먹는 걸 좋아하는지라 일단 기대는 됩니다.


롯데리아 통새우 크런KIM 버거 구성

가볍게 구성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기본 베이스는 리아 새우 버거인 만큼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두툼한 롯데리아 스타일의 새우 버거 패티입니다.

기본부터 양상추가 전부인 야채 부분은 따로 변한 건 없지만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 빠진 대신 화이트 소스를 위아래도 듬뿍 뿌린 게 가장 눈에 띄고, 이번에 추가된 부각 통새우 4개 덕분에 살짝 도톰해진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확인하지 않으면 아쉬우니 일단 간단하게 반으로 갈라 구성을 자세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전반적인 구성은 겉으로 봤을 때와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소스는 화이트 소스 1종이고, 야채는 따로 추가되거나 한 부분도 없구요! 기존 리아 버거가 약간 느끼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이런 느낌을 긍정적으로 잘 살렸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육 사이에 새우살을 쏙쏙 박은 비주얼은 기존 리아 버거와 확실히 동일하구요! 양상추도 생각보다 꽤 많이 넣었기 때문에 양 자체는 기존 메뉴보다는 조금 푸짐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롯데리아 통새우 크런KIM 버거 맛

일단 바로 시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전반적인 맛 사이사이에 확실히 김 특유의 향이 꽤나 풍성하게 살아 있는 느낌이었는데요! 햄버거에 김이라니!? 하실 수도 있지만 화이트 소스와 잘 어울려서 짭조름한 감칠맛이 꽤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기존 리아 버거 특유의 느끼한 맛 자체도 아일랜드 드레싱과 타르타르 소스 대신 화이트 소스가 들어가 그런지 더 심해지거나 그런 느낌도 아니었구요! 약간은 부족한듯 하면서 부족한가? 싶던 새우 맛도 통새우 토핑 덕분에 꽤 풍성해진 느낌입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통새우 튀김도 하나만 쏙 빼서 따로 먹어봤는데 이건 별도의 사이드 메뉴로 출시해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라이스볼을 추가해 바삭한 느낌도 좋았고 겉면의 김 덕분에 독특한 맛이 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한국적인 맛이 맞냐!? 라고 하면 솔직히 기존 리아 버거에 김맛, 김향이 추가되고 새우가 업그레이드 되었단 느낌이기 때문에 딱히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기존에 드시던 햄버거와 결이 상당히 비슷하면서도 독특한 테이스트로 즐기시에는 꽤 괜찮은 메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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