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리뷰] GS25 편스토랑 매콤흑당갈비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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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GS25의 새 도시락 메뉴는 편스토랑 우승 메뉴! 매콤흑당갈비덮밥입니다. 매콤, 흑당, 갈비, 덮밥 어떻게 보면 쉽게 연결되지 않는 단어의 조합인데요! GS25에서 출시하는 편스토랑 메뉴는 그래도 독특한 맛에 최소한의 맛보장은 되는 메뉴인지라 궁금함반, 의구심반 구매해보았습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GS25 편스토랑 매콤흑당갈비덮밥 가격과 특징

편스토랑하면 아직도 류수영에서 기억이 멈춘 분들이 계시겠지만... 요즘 배우 이상우님이 꽤나 활약(?)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비상한(?) 메뉴기도 하고요! 편스토랑 하면 아무래도 간편식 위주로 돌아가다 보니 이런 덮밥식 메뉴가 많이 출시하게 되나 봅니다.

이번 메뉴 가격은 4,700원에 돼지고기와 흑당갈비덮밥이라는 이름에 맞게 흑설탕이 들어간 소스를 사용했습니다. 돼지고기는 국산을 사용했고요!

총 내용량은 450g에 열량은 501Kcal,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76%로 덮밥이라는 특성과 도시락 용기 크기에 비해 생각보다 든든한 구성입니다. 참고로 숟가락은 따로 제공되지 않으니 꼭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덮밥 메뉴라 딱히 반찬은 없지만 그래도 뭘 덮어 먹는지는 한 번 확인은 해봐야겠죠? ㅎㅎ 편스토랑 덮밥 메뉴는 다른 덮밥과 달리 건더기도 꽤 있는 편이니까요! 일단 소스와 밥은 비닐 필름으로 분리가 되어 있는 형태라 조리하기 전 제거한 뒤 전자레인지에 돌려야 합니다.

덮밥 한쪽에는 흑당갈비 한쪽은 소스에 한 번 버무린 듯한 당면과 청양고추 그리고 반숙 계란 반 개가 올라가 있는 구성입니다. 갈비 자체는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밥이랑 같이 먹기에 그리 부족해보이는 양은 아닙니다.

보통 당면이랑 고기랑 같이 넣을 법 한데 분리한 거는 아무래도 양을 맞추려고 그런 것 같은 느낌이구요! 청양고추도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전체적으로 소스에 비벼 먹는 것보다는 건더기와 같이 밥을 먹는 느낌으로 먹으면 될 것 같은 메뉴네요!


일단 필름을 벗긴 뒤 전자레인지에 조리했고요! 조리를 마치자마자 바로 시식해보았습니다. 조리를 한 번 마치고 나니 간장 소스가 들어간 갈비 향이 올라오네요!

고기만 따로 먹었을 때는 약간 달큰한 간장맛의 고기 볶음, 갈비 맛이 강하게 났습니다. 우스터 소스 빠진 데리야끼 맛이랄까요 ㅋㅋ 고기만 먹었을 때는 매운 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데요!

자세히 보면 소스 안에 고추가 들어간 것도 아니고, 고춧가루도 없어서 뭘까 싶으시겠지만! 매콤한맛은 대부분 당면에서 느껴졌습니다. 청양고추랑 같이 넣고 볶아서 그런지 확실히 매운맛이 확 올라오는 느낌이었어요!

어쨌든 덮밥 메뉴기 때문에 당면, 고기 따로 먹는 게 아니라 한데 잘 비벼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나름 매콤한 맛의 구성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먹다가 약간 맵다 싶으면 계란도 먹어도 되겠지만 맵찔이인 제가 먹어도 그렇게 매운 느낌은 아니었고 그냥 '매콤' 수준입니다. ㅎㅎ

덮밥 건더기가 엄청 많은 구성은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잘 비벼도 조금 모자란 느낌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적당히 젓가락으로 고기에 당면을 얹는 식으로 먹으니 나름 균형이 잘 맞는 느낌이었어요! ㅎㅎ

약간 매콤한 느낌의 간장 불고기 덮밥 느낌으로 먹으면 좋은 메뉴였습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한끼 식사로 그리 부족하지 않은 양이었는데요! 작은 컵라면 하나랑 같이 먹는다면 충분히 배부르게 드실 수 있는 그런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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