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리뷰] CU 압도적 베이컨까르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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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CU의 신상 압도적 시리즈의 파스타 메뉴는 무려 베이컨 까르보나라입니다. 얼마 전 압도적 시리즈를 대대적으로 출시하면서 같이 출시한 압도적 파스타 라인업의 세 가지 메뉴 중 하나인데요! 말그대로 압도적인 양으로 시작도 하기 전부터 느끼함이 느껴지는 비주얼입니다. 그런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CU 압도적 베이컨까르보나라 가격과 영양성분

CU에서 압도적 메뉴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하면서 도시락에 이서 파스타 메뉴도 세 가지를 출시했는데요! 그 세 가지 메뉴 중 함박 파스타는 얼마 전 리뷰를 했고 이번에는 두 번째 베이컨 까르보나라를 바로 구매해보았습니다.

지난 함박파스타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메뉴도 CU 유사 메뉴 대비 150% 증량한 메뉴라고 합니다. 면은. 링귀니면을 사용했고, 베이컨 그리고! 크림소스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뭐 편의점 까르보나라는 크림 까르보나라가 거의 기본이긴 하지요! 가격은 5,900원입니다.

총 중량은 529g에 열량은 819Kcal,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94% 수준입니다. 중량과 열량도 여전히 압도적인 데다가 소금까지 팍팍 쳤는지 나트륨 양도 꽤 많은 메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재료명을 보다 보니 마늘이 좀 눈에 띄는데요… 마늘?


CU 압도적 베이컨까르보나라 구성

조리하기 전 구성은 정말 간단히만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링귀니 면 위에 약간의 베이컨과 슬라이스 블랙 올리브 그리고 치즈가루에 중간중간 통마늘이 잔뜩 보입니다. 뭐 까르보나라에 마늘을 넣지 말라는 법은 또 없겠지만… 양이 생각보다 많네요!

일단 메뉴 자체가 크림 까르보나라라는 단품 메뉴다 보니 뭔가 얹어져 있는 것도 아니라서 일단 조리해본 뒤의 비주얼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U 압도적 베이컨까르보나라 조리

일단 조리 자체는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권장 시간 만큼 조리했고요! 조리한 뒤에 이게 뭐지? 싶으실 수도 있겠지만 살짝 뒤집어 주시면 아래에 흥건하게 고여 있던 크림 소스와 함께 나름 비주얼을 갖추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면 양 만큼이나 일단 크림 소스 양도 상당한 편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드시는 분에 따라서는 오히려 너무 많은 것 아닌가(편의점 파스타 치고) 싶을 정도니까요!


CU 압도적 베이컨까르보나라 맛

일단 바로 한 입 시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림 쓰면 까르보나라 아니다! 맞다! 할 필요 없이 일단 편의점 까르보나라=크림 파스타라고 생각하면 속이 편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맛 자체는 상당히 짭조롬하게 간이 된 크림 파스타입니다. 어차피 계란 노른자도 안들어 갔고 맛 자체는 여러분이 크림 파스타하면 떠올리실 딱 그런 맛입니다.

베이컨 양도 상당히 많고 중간중간 블랙 올리브 특유의 풍미까지 더해져서 뭐 사실 카르보나라보다도 그냥 크림 파스타라고 생각하고 드시는 게 오히려 속이 편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전반적으로 딱히 흠 잡을 부분도, 양 빼고는 빼어난 장점도 없이 굉장히 무난한 맛의 메뉴입니다.

이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취향의 문제일 수도 있는데 이게 까르보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마늘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 게 조금 의아한 메뉴입니다. 이 정도면 까르보나라 아니라 거의 알리오 올리오에 크림을 넣은 건 아닌가 싶을 정도였는데요! 마늘도 거의 한통을 넣은 것 같은데 딱히 잘 볶은 스타일도 아니고 물렁물렁한 식감이라 오히려 마이너스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넣을 거면 차라리 마늘편으로 넣지(…) 싶었네요!

그것 빼고는 정통파 카르보나라 오소독스하신 분들만 아니라면 크림 파스타로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메뉴였습니다. 약간 느끼한 것은 크림 파스타라는 걸 감안하고 드셔야 한다는 점 확인해주시구요! 취향에 따라 함박 파스타나 크림 카르보나라 둘 중에 하나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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